대학 시절의 친구 중에 엄청 돈에 운이 따르는 남자가 있었다. 원래부터 지방의 재력가 집안 출신이었는데, 돈에게 사랑받는 인간이라는 것은, 이런 사람을 말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복권이나 도박은 주로 맞는 편이고 학생이면서도 주식을 하고있어서 상당히 벌고 있었다. 이래저래 쓰면서도 계속해서 돈이 들어온다는 느낌이었다. 그런 본인은 매우 성실한 사람이어서 그렇게 돈을 버는 방식 의존하지 않고 꾸준히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하는 녀석이었다. 그 친구로부터 얼마 전 약혼자가 또 사망했다는 연락이 있었다. "또"라는 말대로 그의 약혼녀가 사망 것은 이번이 세 번째였다. 대학 졸업 후 현지에 돌아가 가업을 이은 그는 사업 방면에서는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었지만, 여성과의 인연은 잘 이어지지 않았다. 명가라고 말할 그..
어머니가 젊을적(40여년 전)의 맞선 이야기. 당시, 여자는 졸업 → 시집이라는 코스가 일반적이어서, 취업을 한 어머니는 "가정 형편 때문이니? 불쌍하구나" 같은 말을 들었다. 그리고 역시 불쌍하다는 생각때문인지, 친척이 재빨리 혼담을 가지고 왔다. 상대는 재력가이지만 40에 가까운 추남, 어머니는 처음에는 싫어했다. 하지만 아가씨였던 어머니가 봐도 조금 세상물정을 모르는 것을 빼면 신나는 밝은 성격의 남자였고, 어머니는 결혼하기로 했다. 그리고 동성 동료들과 함께, 결혼 전 시절의 추억 만들기로 여행을 나갔다. 그런데, 비와호(*)에서 돌아온 어머니가 집에 돌아왔는데,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없었다. (*비와호: 일본 시가현 중앙의 호수) 집안이 고요하다. 뭔가 이상하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 집 전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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