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에서 돌아가는 길에 엘리베이터를 탔다. 버튼을 누르려고 했는데, 모든 버튼이 청테이프로 막혀 있었다. 뭐야 이건, 누군가의 나쁜 장난이구나···. 눌러봐도 꿈쩍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테이프를 떼어내려고 했다. 몹시 단단하다. 손톱으로 득득 긁어서 간신히 집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겉의 종이만 쭉 뜯어졌다. 이럴수가··· 하는 순간에, 문이 닫혔다. 아차, 자동으로 닫히는 녀석인가. 하지만 버튼 누르지 않았는데. 어라? 그러면 이 버튼 중 하나를 누르지 않으면 못나가는거야? 설마··· 하고 잠시 기다려봤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럼 누군가가 누르면 다시 열리겠지, 정도로 생각하며 테이프를 떼어내는 쪽으로 돌아왔다. 여전히 단단했다. 적당히 떼어지라고! 아, 손톱 아프구나, 덥구나,..
이것은 내가 유치원 상급반(?)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 겪은 이야기입니다. 유치원 상급반(아마도) 시절의 어느 날 밤, 어머니에 살짝 깨워져서, 옷을 갈아 입혀지고는 차에 탔다. 자동차는 본 적도 없는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 어딘가로 향해 갔다. 작은 소리로 "어디로 가는 거야?"라고 묻자 어머니는 "세미나에 갈거야"라고 중얼 거렸다. 얼마정도 달린 뒤 거기에 도착했다. 건물의 현관에는 엷고 흐릿한 불빛을 발하는 램프가 놓여져 있었고, 안에는 불빛 하나 없었다. 어린 나는 왠지 공포를 느꼈다. 나는 거기에서 여러 가지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곳에서는 먼저 부모와 헤어져 암실에서 다른 몇 명의 아이들과 함께 영상을 보았다. 눈이 한개인 여성의 얼굴이 날아다니고 있었고, 그저 회전하는 블루 스크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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