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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아버지 (1)
[737th] 들어 본 것 중에 가장 무서웠던 이야기

이것은 친구의 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 친구의 아버지는 이전에 택시 회사에서 근무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는 흔하디 흔한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맞아, 택시 운전 기사의 심령 체험같은거 TV에서 하잖아요? 그런 일 정말로 있는건가요?" 잠시 생각에 잠긴 후, 이야기 해 주신 것이 이 이야기입니다. "그날은 평소와 아무것도 다르지 않은 평범한 날이었단다. 오늘은 이제 한 명만 태우면 끝이라고 생각하며 빈 차로 달리고 있었는데, 보도에 손을 올리고있는 여자가 눈에 띄었던거야. 그리고, 태운건 괜찮았는데 구체적으로 행선지를 말하지 않는거였어. [똑바로] 라거나 [오른쪽] 처럼 말이야, 보통 이런 식으로 말하는 손님은 술취한 경우가 많은데 그런 기색도 아니었고, 이상한 사람을 태워버렸네··· 정..

번역 괴담 2018. 8. 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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