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영감이 없습니다. 그래서 귀신의 모습을 본 적이 없고, 소리를 들어 본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딱 한 번, 중학생 때 엄청나게 무서웠던 경험을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4살 때 아버지를 여읜 저는, 어머니의 친정으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외할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셔서, 할머니, 어머니, 저까지 여자 세명이서 살았습니다. 저는 아버지를 잃은 충격속에서도 새로운 환경에 빨리 익숙해져야만 했습니다. 불안했지만, 저의 상황에 동정하는 듯 전학한 곳의 학급친구들도 상냥하게 대해주었습니다. 특히 S라는 여자아이는 전학 온지 얼마 안된 나에게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었고, 교과서를 보여주거나 이야기 상대가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그녀와 친구가 된 저는 자연스럽게 주변에 마음을 열게 되어서, 2개월..
학생 시절 친구 집에 놀러 갔을 때의 이야기. 그 친구는 다른 사람을 집에 들이지 않는다고 조금 유명했는데, 겨우 첫 잠입에 성공. 남자 혼자치고는 깨끗이 정돈되어 있었고, 특별히 집을 보여주지 않을만한 이유는 없어보였다. 그런데 아까부터 두리번 두리번하는 친구. 때때로 "아"라거나, "오오"라고 중얼 거리고 있었다.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갑자기 "우왁"하고 눈을 크게 뜨고 외쳤다. "뭔데"라고 물으니 "그게, 이 방에는, 작은 아저씨가 살고있거든." 라고 하는 것. 평소에는 그런 황당한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자세히 묻자, 그것은 손바닥보다 조금 크고, 런닝셔츠에 바코드 머리의 "아저씨"라는 것이라고 한다. 딱히 뭔가를 하는건 아니지만, 계속 무시하면 토라지기 때문에 쳐다봐주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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