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의 체험담을 투하. 벼 베기 시즌에 체험학습 같은 걸로 산속의 합숙소에 갔다. 거기에서 벼 베기를 해서 탈곡하고, 밤이되면 캠프파이어를 하고 하룻밤 자고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합숙에는 그 지방의 대학생들도 자원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었다. 그 때는 남녀 합쳐서 일곱 명 정도 있었다고 기억한다. 낮에 벼 베기를 하다가 뱀이 나왔고, 그 뱀을 학급 남자애가 낫으로 상처입혀 버린 것 외에는, 별일 없이 밤이 되었다. 그리고, 캠프 파이어가 시작되고, 잠시 후 이변이 일어났다. 여자아이 한 명이 갑자기 히스테리를 일으킨 것처럼 큰 소리로 아우성 치고 날뛰기 시작했다. 대학생 오빠와 합숙소 사람들이 "무슨 일이야!" 하면서 건물 안으로 데려가려 했는데, 엄청난 기세로 날뛰었기 때문에, 성인 두명이 힘..
친척 모두에게 미움받는 외로운 사람 (이하 A씨)가 있었다. 나는 중학생 때에 그 A씨를 좋아해서 자주 A씨의 집에 놀러가곤 했다. (솔직히 지금도 상당히 좋아한다) 그런 A씨가 어느 날 이야기 해 준, A씨가 어렸을 때의 이야기. 시골 학교는 교재비나 설비비를 위해서 메뚜기 조림을 판매하는데, 그 메뚜기를 학생들에게 잡아오라고 시켰다. 하지만 A씨는 둔했기 때문에, 기한 직전까지 모았는데도 할당량을 달성하지 못했다. 학교는 이제 괜찮다고 했지만, A씨의 아버지가 그것을 듣고는, "학교에 미안한 일이다. 그러니 더 잡아와라." 라면서 A씨를 밖으로 쫓아내버렸다. 가혹한 말에, A씨는 다시금 엉엉 울면서 어두운 논에서 메뚜기를 잡고 있었다고 한다. 그랬더니 먼쪽에 불빛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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