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서우면 쏘리. 중학교 2학년 쯤 품행이 바르지 않았기에, 수업시간에 땡땡이 치고는 양호실이나 학생 상담실 같은 장소에 맴돌기만 해서 불량한 선배들에게 귀여움 받았다. 그런 나를 차마 볼 수 없었던 양호 선생님이 여름 방학에 지역의 아이들(대부분 초등학생)의 캠핑 행사에 인솔로 참여하게 되었으니 너도 같이 가자고 말하셔서, 가난했던 나는 "캠프 카레"라는 단어에 현혹되어 여름 방학의 2일을 낭비하게 되었다. S현 T시, 당시에는 그저 산이 있는 시골이라는 이미지였지만, 지금은 유명한 배우의 출신지에다가 애니메이션의 배경으로 사용되어 성지(?) 같은 느낌이 된 곳이다. 처음에는 귀찮았을 뿐이지만, 초등학생 아이보기 일도 오빠- 오빠- 하면서 존경 받다보니 나쁘지 않은 기분이 되었다. 뭐 정작 나도 중학생..
와카야마현 캠핑장에서 여름알바 했던 이야기 이다. 밤 23시경까지 청소하고, 쓰레기장까지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 돌아 오는 길에 지름 100m 정도의 광장이 있는데, 한쪽구석에는 높이 30m 정도의 물 탑이 달에 비추어지고 있었다. 물론 주위에는 불빛은없고, 달빛이 있을 뿐인 울창한 숲이었다. 한밤 중에 아무도 없는 광장의 한가운데에서 대자로 뻗어 담배에 불을 붙였다. 잘 보이지는 않는 별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시야의 가장자리에 급수탑이 보이는 쪽, 거기에 뭔가 움직이는 것을 알아차렸다.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담배를 피웠고 문득 상반신을 일으켜 급수탑을 보았다. 그러자 탑의 꼭대기, 꼭대기에 네 발로 확실히 뭔가가 움직이고있다. 나는 순간 캠프 야영객이 바보같은 짓을하고 있는거냐고 생각했다. 아니, 동물..
- Total
- Today
- Yesterday
- 스승시리즈
- 여동생
- 무서운이야기
- 교통사고
- 초등학생
- 자살
- 괴담
- 일본
- 일본 괴담
- 실종
- 담력시험
- 2ch 괴담
- 체험담
- 사람이 무섭다
- 저주
- 공포 괴담
- 할머니
- 무서운 이야기
- 심령스팟
- 영능력자
- 2ch
- 초등학교
- 공포
- 행방불명
- 장례식
- 어린이 괴담
- 번역 괴담
- 심령 스팟
- 번역
- 아르바이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