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대학생 시절, 연말에 친가에 귀성했을 때의 경험담입니다. 내가 사는 지역은 그럭저럭 시골인데, 역 부근에는 빌딩이 많은 늘어서 있습니다만, 조금만 벗어나면 논밭이 잔뜩 펼쳐져 있습니다. 친가도 논밭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입니다. 그날 저녁, 확실히 저녁 식사 전이었다고 기억합니다. 나는 모 쇼핑몰에서 구입한 물품 대금의 지불을 위해 편의점에 갔습니다. 겨우 대금 지불때문에 나간게 좀 귀찮다는 기분이 들어서, 캔 커피도 사다가 밖으로 나왔습니다. 뜨거운걸 잘 못마시기 때문에 천천히 커피를 마시면서 별 생각 없이 주위를 보고 있었습니다. 새로 지은 집들이 몇 채 세워져 있었지만, 논밭이 많은 풍경은 예전과 그렇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무렵엔 추수도 끝나있어서 벼의 아래 부분 밖에 남지 않은 ..
이야기 모음을 보다가 깡마른 남자가 손을 흔들면서 달려오는 이야기를 읽고 매우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었으므로 써 본다. 나도 그 이야기의 남자와 같은 취미가 있었는데, 한밤 중에 집 밖을 바라보는 것이 취미였다. 우리집은 정확히 T자 도로의 교차점에 있었고, 그 중에서도 세로선에 해당하는 길을 바라보는 것이 취미였다. 길에는 가로등이 띄엄띄엄 이어지고 있어서 스포트라이트처럼 골목을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도려내어 보여주는 광경을 보고 히죽히죽하고 있었다. 이런 근본부터 어두운 악취미를 가진 나는 당연히 소심했기 때문에, 집의 2층에서 밖을 들여다 보는 모습이 주위에 드러나지 않도록 커튼을 단단히 닫고 틈새로 들여다 보고 있었다. 물론 내 모습의 실루엣이 보이지 않도록 방의 불은 껐다. 객관적으로 써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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