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대학생 시절, 연말에 친가에 귀성했을 때의 경험담입니다. 내가 사는 지역은 그럭저럭 시골인데, 역 부근에는 빌딩이 많은 늘어서 있습니다만, 조금만 벗어나면 논밭이 잔뜩 펼쳐져 있습니다. 친가도 논밭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입니다. 그날 저녁, 확실히 저녁 식사 전이었다고 기억합니다. 나는 모 쇼핑몰에서 구입한 물품 대금의 지불을 위해 편의점에 갔습니다. 겨우 대금 지불때문에 나간게 좀 귀찮다는 기분이 들어서, 캔 커피도 사다가 밖으로 나왔습니다. 뜨거운걸 잘 못마시기 때문에 천천히 커피를 마시면서 별 생각 없이 주위를 보고 있었습니다. 새로 지은 집들이 몇 채 세워져 있었지만, 논밭이 많은 풍경은 예전과 그렇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무렵엔 추수도 끝나있어서 벼의 아래 부분 밖에 남지 않은 ..
친가가 있는 산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친가는 엄청난 산 깊은 곳인데, 집 바깥에서 20M정도 걸어나가면 바로 산의 입구다. 어렸을 적부터 위험 하니까 산에 들어가지 말라고 들었지만, 신경이 쓰인다. 역시 신경이 쓰인다. 그것도 조릿대가 아치모양으로 입구처럼 생겨서, 이미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 모험의 시작. 그렇지만 굉장히 겁쟁이였으니까, 할아버지 할머니가 동행해주지 않는다면 산에 들어가지 않고 있었다. 살무사도 나오는 곳이었으니까. 이것은 산속에서 있던 일은 아니지만, 산에서 내려온 뭔가에 대한 이야기. 초등학교 5학년 정도. 아마도 여름 방학. 저녁을 먹고, 선풍기 밖에 없었던 식탁에서 떨어져 내 방에서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조금 어둑해질 무렵의 시간. 7시나 아마 그 정도. 잔잔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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