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무서울지 모르겠지만,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철이 들 무렵부터 "장작"을 도져히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 나무를 쪼갠 토막 말입니다. 견딜 수 없었다는게 뭐냐면, 예를 들어 드라마('북쪽 나라에서' 같은)에서 장작이 나오면 엄청난 혐오감이 밀려오고 토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보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 문제가 생기는 일은 거의 없지만,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에서 장작이 나오면 기분이 나빠져 바로 채널을 바꿉니다. 이 상태가 그럭저럭 20년 이상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째서 장작을 견딜 수 없는지 이유를 모릅니다. 그저 깨달았을 때는 이미 장작을 혐오하고 있었습니다. 그런건 찜찜하잖아요? 그래서 몇번이나 부모님과 형에게 물어봤죠. "내가 장작을 혐오하는 이유 몰라? 내가 어렸을 때 뭔가 있었어?"라고. ..
내가 중학교때에 경험한 일. 내가 있던 반은 그날의 마지막인 영어 수업을 받고 있었다. 여름이 오기 직전이었던 무렵이라, 에어컨이 없는 우리 학교는 몹시 무더웠다. 게다가 그 날은 비가 내리고 있었고, 바깥은 이상하게 어두워서 언제 천둥이 쳐도 이상하지 않은 날씨였다. 그 때문인지 반 전체가 기묘한 분위기 였던 것을 기억하고있다. 그날의 영어 수업은 자기 소개를 하는 것이었다. 단상에는 마침 친구 K가 서 있었고, 우리들이 야유를 받으며, 그 녀석은 서툰 영어로 연설을 시작했다. 연설의 중반, 갑자기 K가 말하는 것을 그만 두었다. 반 모두가 의문을 품은 분위기가 되었을 때, 멍하니 서있던 K가, "목이 떠있어" 라고 나직하게 말했다. 모두가 K의 시선의 끝을 보고, 일부 학생들이 비명을 질렀다. 나도 ..
감기에 걸려서 오한이 들었기 때문에, 오오쿠보에있는 병원에 가기위해서 서부 신주쿠선 열차의 손잡이를 잡고 있었다. 그런데, 머리가 띵하고 아파와서 눈을 감고 미간에 인상을 쓰며 견디고 있었다. 그러다가 기억이 끊어졌는데, 정신이 들어보니 어느새 저녁이었고, 주변이 낯선 풍경이었다. 구입 한 적이 없는 옷을 입고 있었고, 머리는 염색도 한 적이 없는데도 갈색 머리가 되어있었다. 혼란스러워서 근처의 라면 집에 들어가서, 여기가 어디냐고 물었다. 오사카의 후쿠시마역 근처였고, 시간은 거의 일년가까이 지나있었다. 휴대폰의 종류가 바뀌어 있었다. 주소록에는 "마"라거나, "히"라든지, 한 글자로만 이루어진 이름의 전화번호가 10개정도 있었지만, 아는 사람과 집 전화 번호가 없었다. 나는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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