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검도장의 선배(대학생)가 어떤 알바를 했습니다. 병원의 지하에 포르말린 풀이 있어서, 신원 불명의 변사체 같은 것을 담구어 보존하는 것입니다. 목에 번호판을 붙여 관리 한다고 합니다. 알바의 내용은 떠오르는 시체를 장대를 이용하여 가라앉히는 단순작업이었습니다. 하루에 당시 직장인 월급 정도의 알바비가 지급되는 것인데, 하지만 이것은, 인원수로 분할하는 것입니다. 금전적인 문제로 찌들었던 선배는 혼자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병원 측은 "그것은 터무니 없다"고 난색을 표했지만, 선배는 억지로 강행했습니다. 나중에 그 선배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하루만에 그만뒀다고 합니다. 포르말린 냄새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얼굴을 찌푸렸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야. 라디오와 책을 가져갔는데..
삼촌의 이야기. 어머니의 동생인 삼촌은 동굴 탐험이 취미였는데, 사회인이 되고 나서도 대학시절의 동굴탐험부의 선후배들과 함께 종종 산에 갔던 모양이다. 미개척 석회동굴을 발견한 적도 여러 번 있었다고 한다. 그날도 삼촌은 이와키라는 친구와 둘이서 이미 몇 번이나 발길을 들였던 동굴에 아침부터 가있었다. 오후가 되어 돌아갈 준비를 하고 동굴을 나왔는데, 이와키가 조금 산을 걷자고 하여 산책을 하다보니, 도중에 동굴입구로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아까 동굴과 안쪽에서 연결되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이와키가 말했다. 삼촌은 다시 동굴에 들어가는 것이 꺼려졌다. 미개척 동굴에 들어갈 정도로 준비가 된 상황도 아니고, 두 사람으로는 불안하다고 주장했지만, 이와키가 그럼 혼자라도 들어가겠다고 하여 마지못해 따라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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