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1년 전, 4월 채용 예정인 졸업예비생이 일을 배울 겸 아르바이트로 사무실에 왔다. 그 중의 한 명(여성)이 인사를 한 뒤, 화장실에 가서 좀처럼 돌아오지 않았다. 30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길래 걱정이되어 다른 여자 사원에게 보러 가달라고 했더니, 개인 칸이 한 곳 잠긴 상태였고 "노크를 해도, 불러도 대답이 없는데 어떻게 할까요?" 달리 방법이 없어서, 그 여자 사원과 나와 다른 남자 직원까지 셋이서 보러가게 되었다. 처음 들어가는 여자 화장실이라 망설여졌지만, 그게 중요한건 아니었다. 개인 칸 앞에서 불러보았지만, 역시 대답은 없다. 몇번이나 "들어갑니다"라면서 문을 열려고 했는데, 잠겨있어서 열리지 않았다. 할 수 없이 양동이를 뒤집어 밟고 문 위에서 들여다 보니 그 아이가 구석에서 웅크리..
평소 친하게 지내는 동료가 왠지 모르게 바다에 가는 것만은 완강하게 거절한다. 이유를 물어봐도 별로 얘기하고 싶지않은 눈치여서, 술을 마시게 해서 억지로 들었다. 여기서 부터는 그의 이야기. 하지만, 취해서 두서없는 이야기였기때문에 내가 정리했다. 아직 학생이었을 무렵 친구들과 여행에 나섰다. 분명 그떄는 기말시험이 끝난 뒤였기 때문에 한겨울이었다. 여행이라고는 해도 친구의 애견과 함께 밴을 타고 정처없이 달리는 가벼운 것이었다. 며칠 째 였을까, 어느 해변의 한촌에 도달했을 무렵 이미 해는 저물어 버렸다. 산이 바다와 접해있고, 그 사이에 거의 달라 붙어있는 것 같은 작은 마을이었다. 난감한 것은 휘발유 잔량이 좀 걱정스러웠다. 해안의 오솔길을 달리며 주유소를 찾자, 즉시 발견했지만, 가게는 이미 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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