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st] 신칸센의 운전 기사
내 사촌이 신칸센의 열차 운전 기사인데, 선배로부터들은 옛 동료의 이야기라고 한다. (*신칸센: 일본의 초고속열차, 시속 240~320km) 그 옛 동료가 운전하던 신칸센 열차에 뛰어든 어떤 여자가 있었다. 선로에 쭉 달려던 때였던 모양이라, 브레이크를 걸 틈도 없이 여자는 즉사. 시체도 조각조각으로 찢어졌다고. 그 사고의 충격으로 그는 직장에 돌아오지 못하게 되었다. 선배가 어떻게든 격려하려고 전화를 하거나 집에도 가봤지만, 그가 두려워하는 모습이 심상치 않았다. 자세한 이유를 들어보자, 그 여자를 치어버린 순간, 튀어오른 머리가 운전석 유리에 딱 붙어버렸다고. 브레이크가 걸려 신칸센이 멈추고, 흘러서 떨어질 때까지, 흐리멍텅한 눈으로 운전자를 쳐다보고 있었다고. 결국 그 운전자는 그만 두었다고 한다.
번역 괴담
2017. 9. 4. 00:32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무서운 이야기
- 사람이 무섭다
- 실종
- 체험담
- 공포 괴담
- 영능력자
- 일본
- 초등학교
- 번역
- 번역 괴담
- 2ch 괴담
- 자살
- 어린이 괴담
- 2ch
- 행방불명
- 심령스팟
- 스승시리즈
- 일본 괴담
- 무서운이야기
- 장례식
- 교통사고
- 심령 스팟
- 여동생
- 담력시험
- 공포
- 초등학생
- 할머니
- 저주
- 괴담
- 아르바이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