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 자전거로 학원에서 돌아 오는 길. (밤 10 시경) 근처에 야마구치 뭐라던가 하는 훌륭한 분의 기념공원이 있는데, 그 앞을 지나던 도중에 이런 늦은 시간에 누군가 있었다. 모래밭에서 이상한 아저씨(30세는 넘을 듯, 셔츠에 넥타이를 맨 샐러리맨 풍)가 저쪽을 향해 웅크리고 있었다. 무슨 일인가 궁금해서 누군가에게 습격이라도 당한건가, 부상 당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약 10년전 쯤이라 멧돼지 사냥 전성기였다) 다가가 말을 걸려고했다. "아니야. 아닌데. 이게 아닌데···." 라고 중얼 거리면서 이상한 너덜너덜한 천 같은 것에 열심히 손을 놀려, 커터 나이프로 여러번 슥슥슥··· 긋고 있었다. 우왁, 위험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고 도망치려고 했는데 나를 부르는 것이었다. 그리고, "저기··..
어렸을 때 자주 놀러가는 공원에 머리 긴 언니가 있었습니다. 어린 마음에도 이상한 분위기 가지고 있었다 언니였던 것을 기억합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유없이 나를 마음에 들어하며 귀여워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름이 뭐니?" 라든지, "어디 살아?" 등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면서 놀이 상대가 되어달라고 했습니다. 언니는 고양이가 좋아하는듯 자주 공원에 모이는 길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곤 했습니다다. 나는 언니와 종종 만나는 K공원보다 조금 떨어진 T공원을 좋아했기 때문에, 며칠정도 K공원에 가지 않은 날도 있었습니다다. 오랜만에 K 공원에 가면 언제나 앉아있는 벤치에 언니가 있었고,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있었습니다. 언니에게 말을 걸었더니, "Y짱! 왜 이리 안왔던거야!? 이리와서 언니와 놀아한다고!?" ..
특수 청소 일을 하고있다... 라고하면 모두 사람의 시체를 상상하지만, 사실, 시체가 없어진 후의 객실 청소가 대부분이다. 적어도 내가 일하던 회사에서는 그랬다. 단지 동물의 경우는 시체가 남아있는 경우가 꽤 있고, 장기 여행을 하면서 개를 실내에 방치하고 있던 고객으로부터 의뢰 전화가 오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일이니까 시체가 있던 얼룩 위에 아직 시체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거나 가끔 착각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이상한 일이 벌어 지기도 하지만, 익숙해지면 이상하게도 신경이 쓰이지 않게된다. 일한 지 2년 정도 지났을 무렵, 한 구의 죽은 애완 동물의 처리 의뢰가 들어왔고, 작은 회사이기 때문에 접수 전화 응대도 내가 했는데 품위 있는 목소리의 아줌마였는데 그야말로 부자라는 느낌이 들었다. 어떤 현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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