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모가 맞벌이어서 저녁에 부모가 데리러 올 때까지 할머니 댁에 맡겨져 있었던 시기가 있다. 나는 얼굴이 묘하게 긴 아줌마나 얼굴이 없는 밋밋한 것들을 보기도 했다. 할머니께 말하면 "그래, 그런 사람들 하고는 절대 놀지 말려무나."라시면서 싱글벙글 웃으며 과자를 주셨다. 부모와 보육원 사람들은 믿지 않았기 때문에 맥이 빠졌다. 할머니도 그냥 맞춰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느 날 할머니와 공원에 갔던 날의 일이다. 나는 모래밭에 있었고, 할머니는 바로 옆 벤치에서 싱글벙글하고 있었다. 시선을 느끼고 그쪽을 보자, 화단 쪽에서 여자아이가 싱글벙글 웃으며 '이리와봐, 이리와봐' 손짓을 하고 있었다. 일어나서 그 아이에게 가려고 하는데, 할머니가 굉장한 힘으로 팔을 잡았다. "그건 안되여!" 라면서, 지금..
저번에 개를 산책시키던 밤 9시쯤의 이야기. 그날따라 시원해서, 자전거를 타고 이웃 마을까지 개를 달리게 하며 산책시키고 있었는데,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서, 공원에 뛰어들었다. 개를 자전거 짐받이에 걸어두고, 작은 숲 같은 곳에 들어가서 일을 보았다. "후~"하며 위기를 탈출한 나는 문득 눈 앞에 뭔가 있는 것을 눈치챘다. 그것은 나무에 박혀있는 인형, 그것도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무서운 일본 인형. 가슴 부분에 대못 같은 커다란 못이 박혀 있고, 목이 풀썩하고 앞으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상태였다. 자연스럽게 모르게 오줌 궤도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시선이 나무 뿌리에 있었는데, 그렇게 보다보니 시선이 나무의 위로 올라오다가 못박힌 일본 인형을 보게되었다. 솔직히 '우왁, 기분나쁜걸 봐버렸다!'라고 생각..
(FUJIWARA原西 : 일본 개그맨) 그는 친구 2명 (이하 A와 B)과 함께, 항상 단짝 3인조로 어울려다녔다. 한밤중에 집을 빠져 나와 근처의 공원에서 이야기에 열중하는 것이 그들의 일과가 되어 있는 정도. 그 공원이라는 것은 작은 언덕 위에 있고, 언덕 아래에는 또 다른 공원이 있었다. 어느 날 밤, 그가 언덕 공원에서 친구를 기다리자, 잠시 후 A가왔다. 그러나 좀처럼 B가 오지 않길래, 그는 A와 둘이서 언덕을 내려가 B가 올라오는 길까지 마중 가려고했다. 그런 생각으로 아래 공원으로 내려갔는데, 아래 공원의 그네에는 흰 옷을 입은 소녀가 고개를 숙인 채 타고 있었다. 두 사람은 귀신을 보았다라고 몹시 당황하며 언덕 공원에 달려 돌아갔다. 둘이서 "보아버렸다."라고 창백한 얼굴이 되어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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