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중에 불제를 아르바이트로 하는 녀석이 있었다. 그 녀석은 연극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있었고 연기가 능숙해서 언더그라운드 연극계에서는 적당히 유명한 모양이었다. 그래서 그 연기력을 인정받아 영능력자에게 고용되었다고한다. 물론 그 영능력자라는 사람은 진짜 영능력자는 아니고 사기의 일종이었던 것 같다. 제령을 부탁해온 사람을 그럴싸한 방 중앙에 앉히고 축사같은 것을 주창한다. 그리고 대충 끝나면 옆에 삼가 있던 알바생에게 신호를 보낸다. 그러면 알바는 미친 듯이 날뛰는 연기를 하고, "당신에게 붙어있던 저주는 이 사람에게 옮겼습니다. 여기에 있으면 다시 돌아와버리니까 빨리 돌아가세요." 라는 등, 마치 불제를 한 것처럼 보여주고는 돈을 벌고 있었다. 그 영능력자라는 사람은 자주 술자리에서 "일단 축사같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조금 슬픈 이야기. 올해 설날, 폭설로 집에 돌아갈 수 없었기 때문에 조금 날짜를 늦춰서 돌아갔습니다. 항상 민영철도를 이용하는데, 그 날은 왠지 국영 철도로 돌아가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국영 철도로 친정이 있는 도시로 돌아갔습니다. 개찰구를 나올까 말까 하는 위치에서, "실례합니다, 실례합니다"라고 뒤에서 불러세우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뒤돌아 보니 낯선 남자였습니다. 길이라도 묻는 걸까 생각해서 멈춰 서자, 그는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예전에 장의사에 근무한 적이 있고, 그 때문인지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 허리께에 최근 사망 한 "다리가 아픈 사람 사람"이 씌어 있다고 말하는겁니다. "짐작이 가는 분은 없는가?" 라고 물었을때는 특별히 떠오르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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