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엘리베이터 점검일을 하던 때의 이야기. 역전에 있는 고객의 주상 복합 빌딩에 선배와 둘이서 방문했다. 우선 관리인에게 인사하고 각 층의 문 앞에 검사중이라는 메모를 달고 검사 시작. 피트(비어있는 곳)의 바닥을 청소하려고, 엘리베이터를 2층으로 이동시키고 문을 열었는데 깜짝 놀랐다. (엘리베이터 박스를 치우고 공동 부분의 바닥에 들어가는 작업) 바닥이 훨씬 저 아래쪽에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바닥은 문을 열자마자 바로 아래에 있다. 그 상가는 8층이라서 엘리베이터 박스의 버튼은 1층부터 8층까지 총 8개. 나는 틀림없이 지하가 없다고 믿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엘리베이터 뿐만 아니라 계단도 없다. 하지만 그 건물은 지하 2층까지 있었다. 선배는 나를 놀래키려고 한 것인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는 쌀가게에서 들은 이야기. 어느 날 저녁 단골 손님에서 쌀 배달 주문이 있어서 배달을 가게 되었다. 그날 아침은 한가했는데, 저녁은 배달이 밀려있어 상당히 바빴다. 몇집을 돌고 그 단골 집에 갔는데, 인터폰을 눌러도 문을 두드려도 아무도 나오지 않는다.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 일단은 다른 손님의 배달을 하러갔다. 그리고 마지막 배달을 마치고, 그 집에 다시 가서 문을 노크했지만 역시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문이 열려 있었으므로, 이따금 비어있는 집에 배달하듯이, 현관에 두고 가려고 했다. 그러나 거기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칼에 찔린 상태에서 현관에 주저 앉아 죽은 그 단골 손님이었다. 서둘러 경찰에 연락하고 다양한 조사를 받았는데, 최초 발견자이기 때문에 상당히 의심을 받았다..
나는 작년까지는 인터넷 방송이라거나 이벤트 도우미걸을 했었어. (지금은 그쪽 업계에 진저리가 나서, 매일 맨 얼굴의 오타쿠 추녀임) 그 시절 동료였던 아이의 아파트(원룸이고 3층이었다)에 어느 날 도둑이 들었어. 창문의 열쇠가 부서져 침입한거였는데 사라진 물건도 특별히 없었다는거, 경찰도 신기해했었지. 그 때는 완전 기분나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일이 워낙 바빠서 이사하지않고 부동산을 통해서 도어락만 교체하는 정도로 일단락 했어. 문제는 3개월 뒤 도난 범이 자수 해 온 것부터 시작이야. 그리고 범인이 그 아이의 방에 도청기를 설치한 것이 발각되어 회수 됐어. 여러가지 수속을 마친 후, 범인의 가족으로부터 사죄하는 내용의 편지가 왔어. 그 가족으로부터의 편지와 경찰의 설명을 합치면 · 범인은 건너편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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