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여름, 할머니의 댁에서 있었던 일. 할머니는 좀 완고하셔서 아버지가 우리집에서 같이 살자고 아무리 설득해도 듣지 않았다. 그것에 이유가 있었다는 것은 나중에야 알게 되었지만. 그 할머니는 물건을 잘 못버리는 성격이셔서 집에 물건이 넘쳤고, 수납 할 수 있는 모든 곳에는 뭔가가 담겨 있었다 - 단지 한 곳을 제외하고. 구석 방의 벽장 오른쪽 아래에는 절대로 아무것도 채워놓지 않는 것이었다. 이유를 물어봐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그런 할머니가 5년 전 여름, 갑자기 쓰러져 그대로 돌아가셨다. 우리 가족과 고모 부부가 장례식을 위해 집을 정리하다가, 이모가 그 벽장의 오른쪽 하단에 물건을 채워 버렸다. 그날 밤, 우리 가족은 할머니의 집에서 자고가기로 했다. 심야에 동생이 방을 나가는 것을 느꼈다. 화..
개인적으로 트라우마가 된 이야기. 가족 이외는 모르고 누구에게도 말한 적이 없다. 우리 가족은 전근이 잦아서, 어릴 때는 2~ 3년 간격으로 이사하곤 했다. 초등학교 3~4학년 때 살았던 곳은 교토의 한 도시였는데, 아파트(관사?)의 뒷면은 산이었다. 이웃집 친구와 곧잘 뒷산을 탐험했는데, 부모님들이 주의를 주는 것도 있어서, 너무 안쪽까지는 들어가지 않았다. 어느 날, 부모님들에게는 비밀로 친구 3명 정도와 뒷산 깊숙이 들어간 적이 있었다. 아마 30분 정도를 적당히 걸어들어갔더니, 폐가가 있었다. 특별할 것 없는 보통 폐가였다. 우리들은 텐션이 올라서, 폐가의 안에까지 들어가서 탐험하고 있었다. 단층 3LK 정도의 구조였다고 기억한다. 폐허의 거실로 보이는 방에 에로 책이 몇 권 굴러다니고 있어서, ..
대학 시절의 친구의 이야기. 그는 대학에 합격 한 후 상경해서 자취를 하기 위하여, 근처에 좋은 방이 있는지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건이 좋은 방은 어디라도 이미 계약이 된 상태여서, 대학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 겨우 한 곳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주 오래된 목조 아파트였는데 부엌이나 화장실 등 모든 것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이었지만, 집세가 너무나 저렴했기 때문에 그는 계약하기로 했습니다. 이사를 마치고 실제로 살기 시작해보니 매우 조용하고 꽤 아늑한 방이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밤 그의 방에 여친이 놀러 왔어요. 둘이서 술을 마시다가 그녀가 갑자기 "돌아 갈게." 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방을 나오자 그녀는 "이 방, 뭔가 불쾌한 느낌이 들어." 그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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