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에서 부동산하고있는 친구로부터 들었다, 이상한 이야기. 그의 회사가 관리하고 있는 아파트의 거주자인데 자주 전화를 걸어온다. 용건은 '복도의 전기가 끊어져 있습니다' 든가, '누군가 엘리베이터에 주스를 흘렸다'는 정도의 시시한 내용. 그래도 일단 처리하러 가보면, 아무 일도 없었다. 그런 일이 종종 있는데, 짜증나게도, "말씀 좀 나누고 싶습니다만."처럼 바보스러울 정도로 정중한 말투라서 또 짜증난다. 그 정도라면 다행일지도 모른다만, 더욱 위험한 놈이 되어갔다. 한번은 태풍으로 발코니 칸막이? 가 부서져서, 방에 들어갔던 시공업자가, 방에 "제단 같은 것"이 있었다고 증언. 또, 어떤 여성이 녀석과 입구에서 만났을 때 녀석이 가지고 있던 쇼핑백에 "(아마 죽은) 토끼가 가득 들어있다"는 것을 보았..
내가 초등학교 시절 통학로에 아이들이 "원숭이 아저씨"라고 부르는 수상한 사람이 살았다. 수상한 사람이라는건, 언제나 잠옷같은 차림새를 하고, 등교중인 초등학생의 뒤를 비틀비틀대며, 5미터 정도 멀리에서 따라오는 정도였는데, 기분은 나빴지만 실제 피해는 없었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불그스름한 얼굴에 대머리, 언제나 앞으로 구부정했기 때문에, 원숭이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었다. 그 원숭이 아저씨가 어느 날을 경계로 모습이 보이지 않게되었다. 학교 친구들은 저마다 "체포 된거야", "정신 병원에 갔다", "죽었대" 등의 이야기가 나왔다. 나도 원숭이 아저씨가 기분 나쁘다고 생각했지만, 특별히 무서운 행동을 보지도 못했고, 보통과 다른 사람에 대한 차별 의식과 같은 부분에서 원숭이 아저씨가 사라진 ..
최근 경험한 개인적으로 웃지 못할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유령 같은 것은 아닙니다만. 오토바이가 취미라서 여름 휴가를 즐기고자 귀성을 겸하여 이곳저곳 돌아다녔다. 그리고, 휴가의 마지막 날 저녁, 다시 혼자 사는 원룸에 돌아왔다. 일주일 간 누구도 들어온 사람은 없었던 독신남의 방은 후끈하게 무더웠다. 에어컨을 틀고 뜨거운 샤워를 하고는, 맥주 캔을 비우고 소파에 앉아 한숨을 돌리는 그 때. 왱왱왱왱 맴맴맴맴 왱왱왱왱 맴맴맴맴맴맴맴맴! 방에서 큰 소리로 이상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소리가 난 방향을 보고, 나는 "어라!?"하고는 굳어졌다. 하얀 벽에 매미, 매미, 매미, 매미가 10마리 정도 앉아 있었다. 그 중 한 마리가 인기척을 느꼈는지 갑자기 울어댄 것이다. 기분이 나쁘다. 하지만 나도 남자다. 특별..
친구의 여친의 이야기. 여친 (A), 내 친구와 사귀기 전, S현의 아파트에 자취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의 이야기입니다. A가 이변을 깨달은 것은 회사 송년회에서 늦게 귀가했을 때 였습니다. 최상층 9층에 살던 A는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했습니다만, 이용하는 사람이 없는 시간에는 보통 1층에 정지해 있는 경우가 많은데도 엘리베이터는 9층에 정지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엘리베이터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심야에 귀가하면 두 번에 한 번 정도는 엘리베이터가 9층에 멈춰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고 나서의 사건입니다. 집에 가서 샤워를 하려던 A는 '응?'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욕조에 뭔가 빠져있었습니다. '속옷을 떨어 뜨린 것인가?' 생각하고 집어든, 그것은 심하게 더렵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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