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의 이야기. 나와 A와 B는 A의 집에서 놀고있었다. 그때는 A의 집에 가족들이 없었고, A는 도중에 아르바이트 면접을 가서 나와 B만 집에 있었다. B와 나는 A의 방(2층)에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B와 나는 "A가 나간 사이에 가족이 돌아왔나보네."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1층 현관 주변(A방의 바로 아래)에서 터벅터벅 걷기만. 그 후에 A가 귀가했다. A에게 둘이서 "가족이 돌아와있어."라고 이야기해줬더니, 아무도 돌아온사람 없다고 대답하는 것이다. 나와 B는 문이 열리는 소리도 들었고 발소리도 들었다. 너무나 확실하게 말했더니 1층에 가보자는 것. 1층의 방을 보여달라고 했는데 가족은 없었다. 나와 B 두 사람은 이상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보니, 현관 앞..
나도 남편도 피곤하거나 해서, 파장이 맞으면 가끔 보여버리는 타입인 모양이다. 그래서 이런 화제가 생겨도 서로 못믿는다거나 하는 일은 전혀 없다. 지난 추석 때, 나의 친정 N현에 갔을 때의 사건. 예전부터 추석 시기의 바다는 해파리가 많아지는데다가 해류가 바뀌어서, 바다에 들어가기 전에 주의를 매년 받는다. 추석 때 꽃도 바다에 던져지기도 하고 있는 탓인지, "좋은 일도 나쁜 일도 가지가지인 것이야." 부모님도 직접 말하시지는 않지만, 그런 뉘앙스를 담은 말씀을 하신다. 언제나처럼 지난해에도 바다에 들어갔다. 단 하나 다른 것은··· 저녁 18시 정도까지 바다에 들어가 있었다는 것. 이때 우리 근처에는 다른 가족이 둘 있었고, 아이들도 각각 2명씩 있었다. 나는 막내를 보트형 튜브에 둥둥 띄워서 그 튜..
간사이 대학을 나와 도쿄에 10년 이상 살면서 도중에 두 번 이사했습니다. 같은 학교에서 도쿄로 온 사람들을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하다보니 대부분 한번은 이사를 했고, 집을 고르는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 명은 같은 집에 계속 거주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만) 이야기가 고조되자 누가 시작했는지 '문제가 있는 집'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나도 도쿄에 왔을 때, 이케부쿠로 역 도보 5분의 '문제가 있는 집'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집은 한 달 전에 중국 사람이 사망, 피도 깨끗이 청소되고 있다는 것 (다음 입주자에게 이야기 해야 하는 책임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이었지만, 유일하게 있는 창문의 바깥이 벽이었고, 이상한 분위기도 기분이 좋지 않아서 그만 둔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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