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살았던 곳. 투룸에 부엌이 있는 신축 맨션. 심야의 매우 조용한 시간대에 화장실에서 똥을 누고 있는데, 벽 너머에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났다. 여자가 (아마도) 혼자서 중얼중얼 & 키득키득 웃는 소리. 그 무렵, 옆 집은 이사 한 직후 였으니까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벽에 귀를 붙여 들어보니 확실히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혼잣말을 하는 것 같았다. 잠시 후 목소리가 소리가 그쳐서, "어?"라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내가 귀를 붙이고 있는 벽 너머 쪽이 쿵! 하로 두드려졌다. 당황한 마음에 변기 물을 내리지 않고 화장실을 나와, 방에서 문을 꼭 닫고 술을 한잔하고 잤다. 다음날 아침, "누군가 이사왔을지도 몰라" 그렇게 생각하기로 생각했다. 밝을 때는 그다지 신경 쓰이지 않았다. 그날 오후, 다..
우리들이 고등학교 때, 하교하는 길에 근처의 공원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어. 그리고, 조금 잡담 따위를 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갑자기 옆으로 고개를 돌리고 굳어있는거야. 공원 옆의 집을 보고 있는 것 같았어. 내가 "뭘 보고 있어?"라는 느낌으로 말을 건네니까, 친구가 갑자기 내 팔을 힘껏 잡고, "야, 저기··· 창, 창문 쪽을 봐봐." 라고 말하는거야. 그리고, 뭐에 쫄은거야? 라고 생각하며 창문 쪽을 보자···. ···집안에서 여자가 얼굴을 위쪽만 내밀고 (눈 근처까지) 여기를 보고 있었어. 우왓··· 저게 뭐야? 라고 보고 있는데, 그 얼굴이 점점 위로 올라오길래, 기분나쁘게 움직인다고 생각했는데, 무려 코부터 아래가 없는거야. 게다가 턱도 없었다. 계속해서 얼굴의 위쪽만이 그대로 점점 위로 늘어..
이것은 몇 년 전 내가 실제로 경험한 이야기입니다. 매미가 시끄럽게 울고 있던 더운 여름이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귀가하여 다음날 휴무. 특히 아무것도 할 일 없는 시간을 주체못하던 내가 스마트 폰을 만지고 있었더니 친구 A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 흐름에서 인근 A집에 갈가서 놀게 되었습니다. 잠시 A의 집에서 게임을 하거나 하면서 시간 때우다가 질려버려서, 어쩐지 그 근처에 있던 여행 잡지를 2명이 함꼐 읽으면서 잡담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러자 거기 실려 있던 어떤 산을 보고, A가 뭔가 생각 난 것처럼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저기 터널 안가볼래? 한가하기도 하고." 저도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바로 그 장소로 향하게되었습니다. 그리 멀지도없고, 무엇인가 자극을 요구하고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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