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렸을 때에 쌀이 떨어져서 처음으로 쌀가게에 배달해달라고 주문했다. 배달하러 온 것은 60정도 되어보이는 할아버지. 평소에는 사람이 와도 절대 나오지 않는 우리집 고양이가, 어찌된 일인지 응석대는 소리를 내면서 복도로 나왔다. 쌀 가게 할아버지는 "어이쿠, 고양이, 고양이 구나."라고 말하고는, 양손을 머리 위에 들고, "옳커니, 옳커니~"하며 손짓으로 춤을 추는 듯한 흉내를 보였다. 재미있는 할아버지구나~ 생각하고 보고 있는데, 우리집 고양이가 할아버지의 움직임에 맞추어 오른쪽, 왼쪽으로 구르는 것이었다. 그릉그릉대면서,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좌우로 구르는 것도 목을 울리는 것도 우리 고양이는 거의 하지 않는 행동이다. "호잇, 이제 끝."하며 쌀 가게 할아버지가 손을 두드리자, 고양이는 깜짝 ..
중학생이 되기 전까지 살았던 마을의 이야기입니다. 지금도 꿈이 아니라면 망상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이상한 이야기지만, 그 때 찍은 사진이 남아있으니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장력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부분부분 올립니다만, 이해하기 어렵다면 죄송합니다. · 쌍둥이 자매중의 한쪽이 같은 반이어서 친해졌는데, 한 달 정도 매일 함께 하교하던 중, "여기서 안녕~"하며 들어가는 집이 항상 달랐습니다. 위치도 모양도 다른 집이었는데 안에서 두 사람을 맞이하는 엄마(가끔 아빠)는 같았습니다. · 하교 할 때에 초등학교 옆에 있는 신사에서 매일 빠뜨리지 않고 참배를 하는 것이 학교에서 의무화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사에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귀가는 항상 학급별로 시간을 나누어 하교하고 있었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우리 가족은 아오모리 해안 지방에 살고 있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자주 바닷가에서 놀았는데, 연말 1주일 (5 일 정도 였을지도)은 저녁에 바닷가에서 노는 것은 금지되어 있었다. 하지만 초등학교 3학년 섣달 그믐 날, 부모님들은 연말에 바빴고, 지루했던 나는 친구와 둘이 바닷가에 가서 금기를 깨고 저녁까지 놀고 있었다. 바위로 된 작은 동굴 같은 것이 있었는데, 우리들은 항상 거기를 비밀 기지로 삼아서 모닥불을 켜거나 만화를 읽곤했다. 그날도 그 동굴에서 놀고 있었는데, 거기서 이상한 것을 만났다. 그것은 어린이들이었다. 일단은, 동료(?)들이 몇 명 있었다. 동료라기보다는 사람같은 모양의 애완 동물 같은 느낌으로, "키치키치" 하는 울음 소리를 내었고, 이성이 없는 듯한 느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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