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머니가 인형을 상당히 좋아해서 모으신다. 수많은 인형을 모았다고 하시는데, 그 중에서도 어머니가 가장 귀여워하는 일본인형이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인형 전반에 관심이 없는데도 (굳이 말하자면 무섭다), 그 일본인형만 내 꿈에 가끔 나온다. 리얼하게 말을 하거나 움직이거나 하면서, "슬슬 갈아입고 싶은데···" "이런 옷, 잘 어울리지 않아?" 라는 잡담을 한다. 뭐 그냥 꿈이겠지만, 어느 날 "나를 이름으로 부르지 말고 언니라고 해."라고 했기 때문에 어머니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부모님이 결혼하고 몇 년이 지나도 자식을 낳지 못해서 포기하고, 자식을 대신하여 그 인형을 샀다고 한다. 하지만 일년 후 쯤에 내가 생겼다고. "그러니까 확실히 네가 동생이네!" 라고 기쁜 듯이 말씀하셨다. 덧붙여서 그..
우리 집은 큐슈의 시골에 있습니다. 120평쯤 되는 비교적 큰 집입니다. 시골 집에는 흔히 일본 인형같은게 있지 않나요? 저희 집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내가 4살때에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집에 있는 일본 인형이 계속해서 쫓아오는 겁니다···. 인형 자체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꿈속에서 내가 가는 곳마다, 케이스에 들어있는 인형들 여럿이 매복하고 있던 것처럼 놓여있다···는 것이 었습니다. 나는 가족에게 그 꿈을 이야기했습니다. 가족 모두 웃어 넘겼지만, 나는 그 꿈이 너무 현실감 있어서, 집에 놓여있는 일본 인형들을 그렇게나 무서워했습니다. 그런 꿈을 꿨다는 것도 잊고 있었던 무렵, 목욕탕에서 나오던 나는 무심코 비명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문을 열자 눈앞에 일본 인형이 4, ..
저주의 지푸라기 인형을 아시나요? 그런 것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나는 직장 관계로 전근이 많아서 각지를 전전했습니다. 때로는 아파트, 때로는 월세. 내가 야마구치 하기라는 곳에 전근이 되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월세가 저렴한 곳을 찾게되어, 얼마간 집을 빌리게되었습니다. 다만 문제라고 하면 상당한 산속이라는 것과, 큰 집인데 꽤나 오래되었다는 것입니다. 살기 시작한 지 1개월이 지날 무렵의 어느 날. 내 딸이 정원에서 이상한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집안도 정원도, 집에 살기 시작한 후 처음 맞는 연휴 때 모두 둘러보았지만, 정원에 상자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것은 무엇보다도 그 상자가 특징이있는 상자라서, 보면 바로 알아챘을 정도로 눈에 띄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영감은 거의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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