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제가 18 살 때 겪은 일입니다. 장소는 밝힐 수 없지만, 관동지역입니다. 여름 방학의 마지막 날에 집의 이불 속에서 뒹굴대는데, 어머니가 조금 초조한 기색으로 들어오셨습니다. "무슨 일이라도 있어?"라고 여쭤봤는데 어머니는 "증조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라고. 그리고 잠시 후 어머니가 "장례식을 다음 일요일에 하니까, 금요일 밤에 출발하자"라는 것입니다. 금요일이 되어, 아버지는 출장으로 해외에 계셨고, 돌아오지 않으셨기 때문에 저와 어머니, 그리고 두 명의 여동생과 함께 증조 할아버지 댁으로 향했습니다. 증조 할아버지는 96세의 나이로 사망, 누가 뭐래도 천수를 누리셨기 때문에 생각했던 것보다 친족은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이 증조 할아버지가 죽은 지역에는 독특한 풍습이 있는데..
지난달 나의 아버지가 자살로 돌아가셨다. 이유는 가족이나 친한 친구조차 알지 못했던 거액의 빚. 다만, 우리 집은 빚을 져야 할 정도로 돈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 거액의 채무를 어째서,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해 지게 되었는지는 모든 것이 불명. 지금까지 알고 있는 것은 누구에게나 부드러운 사람이었던 아버지가 누군가에 이용되어 거액의 빚을 짊어지고 말았다는 것. 그 인물에게 협박을 당했는지, 걷잡을 수 없게 되어 자살을 선택했는지, 보험금으로 빚을 갚으려고 자살했는지··· 전혀 모르는 일 투성이다. 유서도 아무것도 없었다. 아버지의 인생은 갑자기 끝나버린 것이다. 아버지는 모든 진실을 안고 죽음을··· 나의 어머니는 6년 전에 병사하셨다. 그래서 내 유일한 가족은 언니와 아버지쪽의 조부모 뿐. 조부모는..
나 자신도 믿겨지지 않는 이야기. 내가 초등학교 2학년 여름의 이야기이다. 동생과 형제사이에 싸웠는데 부모님은 이유도 듣지 않고 "네가 형이니까"라며 나만 나무랐다.무릎꿇고 앉은 나에게 부모의 뒤쪽에서 이쪽을 보고 '메~롱~'하는 동생. 그날 밤, 나는 너무나 억울한 나머지 심야가출을 해버렸다. 특별히 갈 곳도 없고 심야의 주택가를 어슬렁대고 있었지만, 돌아다니는 사람도 드물고 겁이나기에 다시 집에 돌아와서는 창고에 숨었다. 그리고 창고에 있던 너덜너덜 한 담요를 머리에 쓰고, 분해서 엉엉 울었다. "내 부모님은 진짜 부모가 아닐거야. 난 미움받고있어 " 목소리를 죽여 울고 있었는데, 문득 아버지쪽의 할아버니와 할머니의 얼굴이 떠올랐다. 현의 북부, 집에서 자동차로 편도 두 시간 정도 걸리는 산속에 사는..
- Total
- Today
- Yesterday
- 교통사고
- 어린이 괴담
- 담력시험
- 일본 괴담
- 2ch
- 공포
- 행방불명
- 영능력자
- 번역 괴담
- 초등학교
- 저주
- 심령 스팟
- 할머니
- 심령스팟
- 번역
- 무서운 이야기
- 스승시리즈
- 일본
- 체험담
- 사람이 무섭다
- 장례식
- 여동생
- 자살
- 공포 괴담
- 실종
- 2ch 괴담
- 아르바이트
- 무서운이야기
- 괴담
- 초등학생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