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은 자는 동안 무의식에 돌아 다니는 이른바 '몽유병 환자'였다. 그 이상한 행위는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이 최고조였다. 3, 4일에 한 번은 한밤중에 벌떡 일어나서, 이미 방송이 끝난 텔레비전의 전원을 켜고, 모래폭풍 화면을 무심히 응시하곤 했습니다. 잠옷을 입은 채로 가방을 짊어지고 잠겨서 열리지 않는 현관의 손잡이를 빙글 빙글 돌리며 열려고 하다가 온 가족이 뜯어 말리기도 했습니다. 또 어떤 때는 누군가의 기척을 느끼고 눈을 뜨자 동생이 내 목에 손을 뻗으려고 해서, 갑자기 눈을 뜬 나는 놀라서 피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 무렵 우리 가족에게 걱정거리가 닥쳐왔습니다. 그것은 초등학교 5학년때 돌아오는 캠프 합숙 수업이 다가온 것입니다. 한밤중에 마음대로 텐트를 빠져 돌아다닌다면···. 생각만해도 ..
내 경험 중에서,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사건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별로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실례하겠습니다. 지금부터 3년 전의 여름, 친구들과 캠프에 갔습니다. 멤버는 저, A, A의 여친인 Y, 저와 Y의 공통의 친구 M입니다. 장소는 중부 지방의 어느 산입니다. A가 예전에 한 번 가본 적이 있는 곳이라는데, 상당히 숨어있는 명소라고 합니다. 오사카에서 출발하여 교토를 거쳐 모두 모여서 고속도로에 올랐습니다. 그 날이 8월 10일이었습니다. 캠프는 2박을 예정했으므로, 귀가 예정은 8월 12일이었습니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와서는 계속해서 시골 길을 달렸습니다. 산에 가까워지자 점점 짙은 안개에 덮여버렸습니다. 거의 시야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주차할 만한 곳까지 도..
초등학교 부터 가라데를 하고 있는데, 고교 · 대학 시절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아동부의 지도원을 한 적 있습니다. 고 2 여름 합숙 때 한밤 중 학생들이 떠들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일어나 있는거냐.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어쩔 수 없는 녀석들이구나."라고 주의를 줬는데, 떠들고 있던 것은 여자 방이었고 15 명 정도 인원 중에 절반 이상이 흐느껴 울고있는 상태였습니다. "뭐야, 도대체 왜 그러는거야?"라고 묻자 A양 (초등학교 6 학년)이 취침 시간 때, "얘들아, 혹시 엔젤씨 라는거 알아?"라고 하면서 분신사바를 하자고 의견을 냈다고 합니다. 그 때 "안돼, 절대로 하면 안돼."라고 B양 (초등학교 4 학년)이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A가 다른 몇몇 학생들과 시작해버렸답니다. 질문을 진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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