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의 친구 중에 엄청 돈에 운이 따르는 남자가 있었다. 원래부터 지방의 재력가 집안 출신이었는데, 돈에게 사랑받는 인간이라는 것은, 이런 사람을 말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복권이나 도박은 주로 맞는 편이고 학생이면서도 주식을 하고있어서 상당히 벌고 있었다. 이래저래 쓰면서도 계속해서 돈이 들어온다는 느낌이었다. 그런 본인은 매우 성실한 사람이어서 그렇게 돈을 버는 방식 의존하지 않고 꾸준히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하는 녀석이었다. 그 친구로부터 얼마 전 약혼자가 또 사망했다는 연락이 있었다. "또"라는 말대로 그의 약혼녀가 사망 것은 이번이 세 번째였다. 대학 졸업 후 현지에 돌아가 가업을 이은 그는 사업 방면에서는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었지만, 여성과의 인연은 잘 이어지지 않았다. 명가라고 말할 그..
(성적 묘사에 주의) 이 이야기는 몇 년 전에 다른 판에서 쓴 이야기에 후일담을 더한 것입니다. 과거 스레를 읽을 수 없게 되어있어서 써봅니다.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디테일이 약간 변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누군지 드러나는걸 피하기 위해 사실을 각색한 부분도 있으므로 이전에 쓴 것과는 모순되는 부분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관동 모처에 공창 지대로 유명한 마을이 있었다. "있었다"라고 과거형인 이유는, 그 마을에 있던 사창가는 몇 년 전에 행정 정책에 따라 완전히 괴멸되어, 종전부터의 반세기 이상 이어진 역사에 막을 내렸기 때문이다. 나는 그 지역에 있는 모 대학에 다니고 있었는데, 졸업 후 가업을 잇기 위해 친가로 돌아와서 또 몇 년이 지나고 있었다. 사건은 대학동기와 동창회 겸 투어링 클럽 회의하..
이것은 선배의 친구가 겪은 이야기다. 그 친구는 아직 십대의 여동생이 있었다. 여동생은 고등학교 중퇴 후, 우연한 계기로 호스트 놀이에 빠져 어느정도의 빚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정해진 코스대로, 호스트에게 뒷세계 돈벌이를 소개받아서 유흥업소에 근무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삼일도 견디지 못하고 궁지에 몰려서 집의 돈에 손을 대었다. 원래 집은 토건업을 하고 있었고, 버블 시절에는 위세도 좋았다 그렇지만, 그 무렵에는 상당한 경영난인 모양이었다. 돈을 유용당한 것이 계기가 되어 부모의 회사는 부도가 났고, 결국 도산했다고한다. 살던 땅도 빼앗기고 일가족이 흩어졌다. 그녀는 자신이 저지른 일을 자살로 속죄했다고 할까? 도망친 것일지도 모른다. 여동생을 아끼던 오빠는 깊은 슬픔이 격렬한 분노로 바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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