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가 깊은 초등학생 소년 4명이 바다에 놀러 갔다. 처음에는 목욕탕 분위기로 놀고 있었지만, 슬슬 질려서, 인적이 드문 암벽으로 이동했다. 맛껏 놀고 돌아가기 전에, 기념 촬영. 하지만 평범하게 사진을 찍으면 재미없기 때문에 일단 물에 잠수 "하나~둘!"하면, 물 밖으로 튀어나오면서 찰칵하기로 했다. 그러면 머리카락이 얼굴에 드리워져서 재미있겠다라는 이유였다는 모양이다. 그리고, 결국 사진 촬영. 가로 일렬로 늘어선 소년들은 첨벙하고 일단 잠수했다. "하나~둘!" 하고 파샤-!!! 그런데······ 어째서인지 중간의 소년이 얼굴을 내밀지 않는다. "어이 뭐하는거야." 대충, 장난이겠거니 생각하고 그런 분위기로 찾아다녔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 있던 소년은 아무리 찾아도 발견되지 않았다. 결국 해난 구조대..
작년 이맘 때의 이야기인데. 직장 관계로 나는 대부분 일본에 없었다. 그리고, 6개월 만에 일본에 돌아오게 되었다. 돌아온 항구의 가까이에 할머니와 삼촌부부가 살고 있었기 때문에, 기념품을 가지고 방문하기로 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어이~ 할머니! 올 여름이 덥다고 뒈져버린건 아니지?ㅋㅋㅋ" 라고 말하면서 집에 들어갔다. 하지만 할머니의 대답이 없었다. 평상시라면 "너야말로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ㅋㅋㅋㅋ" 라고 웃으면서 나오셨을텐데. 그리고 삼촌이 대신 나와서는. "할머니, 3월에 뇌경색으로···" 라고 갑자기 말해왔다. 당황해서 할아버지의 불단이 있는 불간으로 가보니 할아버지의 영정 옆에 할머니의 영정이···. 나는 소리내어 울었다. 사랑하는 할머니의 임종도 지키지 못했던 거구나. 그랬더니 갑자..
일주일 정도 전의 이야기. 우리 동네에 공원이 있는데. 그 공원 안에 있는 커다란 나무는 왠지 섬뜩했기에, 나를 포함한 동네 아이들은 "귀신 나무"라든가 "그 나무 아래에 귀신이 나온다"라고 말하곤 했다. 나에게는 이웃 마을에 살고 있는 할머니가 있는데, 내가 한참 어렸을 적에 그 공원에 할머니와 함께 갔을 때, "할머니, 저 나무 밑에는 귀신이 나온대"같은 이야기를 했다. 그 할머니는 2개월 전부터 사정이 있어서 집에서 같이 살았는데, 할머니는 목욕을 좋아해서 동네에 있는 스파 목욕탕에 지난 주, 혼자서 자전거로 다녀오셨어. 그랬더니 돌아오고 나서 나에게, "아까 그 공원 앞을 지나왔는데 말이다··· 그 나무는 참말로 밤에 보면 기분 나쁘더구나." 라고 말하는거였어. 엄청 놀랐다··· 왜냐하면 며칠 전..
전혀 무서운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우리 가족은 누구도 영감이 없어서, 심령 체험도 한 적이 없습니다만, 할머니가 돌아가기도 당분간은 집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무도없는 2층에서 집이 삐걱거리는 소리와는 다른, 확실히 무게를 가진 2개의 발로 걷는 발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몸집이 작고 가벼우신 분이었기에 '관이라도 짊어지고 오신 걸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내 방의 책상에 앉아있을 때, 누군가 뒤에서 내 어깨 너머로 책상을 들여다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나는 시험 기간인데도 인쇄물 뒷면에 낙서를 하면서 놀고 있었기 때문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머니가 들어 왔다고 생각해서, 당황해서 낙서를 손으로 가리고 뒤돌아봤습니다. 하지만 뒤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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