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쯤? 선배와 여친, 그리고 여친쪽의 지인 남녀까지 4명이서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밥을 먹는데 지인 여자가 "야마니시씨 보러가고싶다"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아, 선배와 그 남녀는 안면이 없었고 그날이 첫 대면이었다. 선배의 여친과 남녀의 남자쪽과 같은 중학교였다는데, 남자는 얌전한 느낌이었던 것 같다. 이제 밤도 늦었고, 선배도 여친도 피곤했기 때문에 돌아가고 싶었고, 그 여자가 착각 폭발하는 타입이라 도중에 선배도 이성의 끈이 끊어질뻔 하기도 했는데, 그 여자가 꽤 귀엽기도 했고, 남자 쪽이 헤롱대는 눈치라서, 이 녀석들 사귀고 있는게 아닌건가? 뭐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여친을 봐서라도 무난히 넘어가려고 했다고 한다. 그 눈치남과 착각녀는 (X와 Y라고..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입니다. A씨가 대학에 합격하고, 대학 근처에서 자취하게 된 때의 이야기인데, 이른바 "사정이 있는 집"에 입주하기로 했습니다. 집주인에게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묻지 않는 약속으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A씨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이사 당일, 친구 B씨와 C씨의 도움을 받아 그 주택에 들어갔습니다. 방의 배치도밖에 보지 못했기에 불안했지만, 리모델링 된 것인지 유달리 깔끔한 방이라서 안심했습니다. 그러나 그 방에는 어울리지 않게 삼면 거울이 놓여있었습니다. 전에 살던 사람이 두고 간 것일까? 생각하고는 무시하고 버리기로 했습니다. 3명이서 들고는 밖에 내다버리고 방으로 돌아왔을 때 멈칫했습니다···. 벽에는 하얀 원피스의 여자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예쁜 그림이었지만..
가위 눌림에 관한 기억이 있다. 몇 년 전에 살았던 집이 훌륭하게도 흉가였다. 그래서 가위 눌림이 상당히 잦았다. 주로 가위에 눌리면 여자가 배 위에 올라타고 있다거나, 벽에서 손이 몇개나 뻗어나와서 쓰다듬거나 하는 그런 식이었다. 하지만 그 날은 달랐다. 어쩌다보니 가위에 눌린 나는 한시라도 빨리 잠이들기 위해서 발버둥쳤다. 여름인데도 차가워지는 (추위와는 다른 느낌) 방. 이대로는 또 곤욕을 당하고 만다. 초조해하는 나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창문이 딸깍 열렸다. 그리고 천천히 열리는 창문 유리. 들어온 것은 모르는 아저씨였다. 처음보는 캐릭터의 등장에 긴장하는 나. 그러나 몸은 손가락 하나도 움직일 수 없었다. 어떻게든 시선을 필사적으로 움직여서 아저씨를 관찰했다. 몸집이, 크다. 머리카락은 더벅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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