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겪었던 썰을 하나 풀어볼게. 내가 7살 쯤 되던 무렵에 부모님은 이혼하게 되었어.엄마는 침실이 2개 있는 아파트에 살았고, 집에 내 방이 따로 있었지만 내가 엄마 집에서 머무를 때는 엄마 침대에서 같이 잤어.집은 1층이었고 집 구조는 복도의 끝에 침실 2개가 서로 마주보는 형태였어. 그 일은 여름이 한창인 어느 밤에 일어났어.여름이라 더워서 엄마는 엄마 방의 창문을 항상 열어 놓고 있었어. 창문은 침대 머리맡의 바로 뒤에 위치해 있어.없는 침대도 있겠지만, 엄마 침대는 머리맡에 나무판이 있는 거였고 그 머리판이 창문을 향해 있는거야.그러니까 머리가 창문을 향해 뉘이고 자는 구조인거야. 나는 엄마랑 같이 엄마의 침대에서 자다가 한밤 중에 눈을 떴어.그 상태에서 몸만 일으킨채로 그대로 앉아서 정면을 ..
몇 년전 쯤 제게 일어났던 실제 이야기입니다. 악몽을 꾸는 바람에 아침에 갑작스럽게 일어났습니다. 가끔 쫓기거나 하는 심한 악몽을 꾸면 갑자기 누워있던 몸을 세워 자리에 앉아버리곤 합니다. 그런데 이 날은 좀 달랐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담배가 제 입에 물려 있었습니다. 어떻게 담배가 여기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갑작스러움에 담배를 몇 모금 들이 마시는 바람에 기침이 멈추지 않았고 손으로 담배불을 잡아버려서 약간의 화상을 입었습니다.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건 저는 혼자 살고있고 문도 창문도 모두 잠겨 있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담배를 피는 사람도 아니어서 담배를 가지고 있을 일도 없습니다. 이전에 몇 번 시도한 적은 있지만 그게 전부입니다. 물론 이 일은 꿈이 아닙니다. 그 날 일어나서 평..
집에 혼자 있던 날이었어. 혼자 앉아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왔어. 무슨 전화인지 모르니 전화를 받고는 대답은 안하고 듣고 있었는데 수화기 너머로 내가 보는 거랑 똑같은 TV소리가 나는거야. 여보세요 라고 말했더니 내 목소리만 울려서 돌아왔어. 나는 상대방과 전화가 끊겨서 생긴 오류라고 생각했지. 그래서 전화를 끊으려고 하는 순간 작은 목소리가 들려왔어. "잘가.. 잘자.." 순간적으로 당황해서 화면만 보고 멀뚱히 있었어. 내가 잘못들은건가 해서 다시 여보세요? 라고 물었지. 아까 여보세요라고 했을 때 울리던 내 목소리도 없고 아무소리도 안나는 거야. "안녕." 조용하던 틈에, 갑자기 목소리가 들렸어. 나는 너무 놀라서 폰을 집어 던지고 티비를 끄고 내 방으로 도망쳤어.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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