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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날의 사건이다.
후배 T는 친구인 남자 A, 남자 B, B의 여친인 C · C의 친구의 D 까지 5명이 함께 드라이브를 하고 있었다.
C가 운전하는 차에 T와 B가 타고,
D의 차량에 A가 타고 있었다.
시간은 날이 바뀌려하는 시기, 축축하고 미지근한 공기가 감도는 초승달의 밤.
그들은 아이치의 ○○ 스카이 라인을 달리면서 야경도 보기로 했다
우선, ○○ 스카이 라인에 가기 전에 편의점에서 과자와 음료를 구입하고는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었다
자동차는 휙휙 산으로 달려 갔다···
점점 산 속으로 들어갔다
자동차는 앞에 D의 차량이 달리고, 그 뒤를 C의 차가 달리는 순서였다
A와 D는 영감이라는 것이 전혀 없다. 그러나 T와 B는 상당한 영감의 소유자이다.
어느정도 차를 몰다가 큰 터널에 접어들었다.
이상하리만큼 큰 터널, 빛도 없이 끝없는 칠흑의 어둠만이 펼쳐져 있는 느낌이었다.
그러자 터널 입구의 근처에서 앞쪽의 D의 차가 완만하게 느려지더나 정차 했다.
C "어라, 어떻게 된 걸까?"
조금 잠잠 해 있던 T와 B.
T "분위기가 무겁··· 네···"
B "그러네··· 잠깐 A에게 전화 해볼게."
라며 전화를 걸었다
B "A 어떻게 된거야?"
A "이상해, 왠일인지 D가 마음대로 차를 세웠어."
D는 앞을 응시 한 채로 움직이지 않았다
B "D의 모습은 어쩌고 있어?"
A "왠지 앞쪽을 계속 바라보고 있는데······ 어라?"
B "왜그래!? "
A "터널 안에 뭔가 하얀 그림자 같은 것이 있어···"
D "A도 보이는구나···."
이 때, T와 B는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을 정도의 한기를 느꼈다
위험을 느낀 T와 B는 앞쪽의 차량으로 달려 갔다
그리고 터널 안쪽을 보았다
그러자 영감이 강한 그들에게는 A가 본 하얀 그림자의 정체가 명확하게 보여 버린 것이다.
그것은 고개를 숙이고 손짓을 하는 작은 소녀
T "위험해! 빨리 도망가자! D, 자동차를 빼."
그러나 D를 미동도 하지 않는다
A가 운전대의 D의 팔을 잡았는데 놀라울 정도로 팔이 차가웠다.
그리고 팔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D도 자신의 의지로 움직일 수 없었다.
성인남자 두 명이 전력으로 팔을 당겨 간신히 운전대에서 떼내었다.
어딘가 공허한 D를 조수석으로 옮기고, A가 뒷좌석에 앉고, T가 운전석에 올라 탔다!
그리고 쏜살 같이 2대의 차량을 움직여서 편의점까지 차를 몰았다
편의점에 도착하고 잠시 꼼작도 하지 못하다가, 모두 이야기를 꺼냈다
큰 터널의 안에서 분명히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것을 보았다는 것, 몹시 위험한 느낌을 경험 한 것을···
T "오늘은 모두 이제 돌아 가자. 제대로 소금 뿌리도록 해."
그리하여 모두 되돌아갔다.
다음날
T "A 지금 뭐하니?"
A "암것도 안하는 중인데."
T "정말이야!? 그러면 지금바로 어제의 장소에 다시 한번 가자!"
A "하아, 왜그러는데!! 안좋게 끝난 일이잖아."
T "부탁해! 어쩐지 어제는 진것 같은 느낌이라서 분하잖아. 낮이라서 괜찮다니까! 부탁한다!"
T의 의견에 등 떠밀린 모양으로 마지못해서 A는 수락하고 어제의 장소로 향했다
T "곧 이네."
A "그러네······ 이제 터널 근처이야··"
···
······
! ! ! ! !
두 사람은 경악했다.
이럴리가 없다고 서로 눈을 맞추었다.
T "········· 아니······ 터널이···"
서로 확인하면서 오는 동안, 주위의 광경도 변하지 않았는데, 단지 거기 있어야 있어야 터널만 없다
말 문이 막힌 T는 무언가 있음을 깨달았다.
어제의 소녀가 터널이 있었을 암벽의 측면에 있었다.
단지 차이가나는 부분이있다면,
그것은 그녀가 무서운 표정으로 노려 보며 손짓하고 있었다
T가 말하기를, 만약 그대로 터널 안에 들어가려고 했다면 암벽에 부딪혀 죽었을지도 모른다···
원래 영감 없었던 A와 D였지만 T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어떤 영향을 받아서,
느끼기 쉬웠졌기 떄문에 터널의 위화감을 알아채고 살아난 모양입니다.
이것은 내가 들어 본 그의 체험담 중에서 단연 무서웠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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