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보 - 어떤 행위에 대하여 받는 갚음. 지금부터 10년전의 이야기. 나는 학생이었다. 아르바이트 술집에서 만난 두살 위의 여자. Y라고 해둘까. 지금은 너희들과 같은 쓰레기지만, 당시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Y와는 어쩐지 서로 마음이 있어서 사귀기 시작했다. 나는 지방에서 올라와서 혼자 공동주택에서 살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가 끝나면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우리집에 놀러오곤 했다. 우리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거나 하면서,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를 잔뜩 해댔는데. Y도 지방에서 올라와서,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고 했다. 당시는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말했지만, 역시 당시에도 쓰레기였다. Y가 임신했다. 물론 낳을리가 없지. 2명이 상담하고는 지웠어. 그리고 왠지 어색해져서, Y와 헤어지고 말았다. 결국 사귄..
올해 2월 20, 21일. 여친와 시마 온천에 갔습니다. 그 때의 이야기입니다. 20일 6시에 출발을 위해 전날에는 일찍 잘 예정이었는데, 친구의 권유로 새벽 4시 정도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당연히 술은 조금만 마셨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목욕을 하고는, 이제 잘까 생각했을 때는 이미 5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자면 일어나지 못할 것 같은데다가, 여친이 굉장히 기대했기 때문에 절대로 지각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자지 않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불 위에서 뒹굴 뒹굴 2, 3분 정도 하고 있었는데, 눈앞이 새하얗게 되었습니다. 현기증과 비슷한 느낌으로. 뭐야? 라고 생각하며 눈을 깜박였는데 이번에는 머리가 아파왔습니다. 눈앞이 하얗게 되고 머리에는 격통. 그런데 갑자기 아무 일도..
도심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는 편의점이 적기 때문에, 단골 편의점이 저절로 정해진다. 고딩이었던 나는 어떤 곳을 자주 이용하곤 했기에, 대부분의 점원과 안면이 있었다. 그날은 우연히 리포트 용지가 부족해서 밤에 사러갔다. 그 시간의 점원도 친숙한 알바누나였는데, 나이는 25살 이라고 말했었다. "이런 늦은시간에 왔네?" "아, 보고서 용지가 없어서요." 정도로, 딱히 계산대에서 무난한 대화를 하고있었다. 그러자 계산하는 동안에, 누나가 갑자기 두통에 시달리는 것. "괜찮은거예요?"라고 물었는데, 몇 초도 지나지 않아서 "······그래, 대충은." 통증은 금세 잠잠해진 모양이었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 돌아가는 길에 올랐다. 그리고, 집에 갔더니 아무 말도 없이 나간거냐며 꾸중을 들었는데, "아...
지금부터 3, 4년 전의 일. 그날은 너무 심한 두통으로 회사를 쉬었다. 그날 밤 정기적으로 오는 두통에 시달려 좀처럼 잠들 수 없었다. 정기적라는 것은 두통 · 멀쩡 · 두통 · 멀쩡을 반복하는 것인데, 아마 수십 초의 간격이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견디고 있었는데, 그 "멀쩡" 상태가 마자 귓가에서 누군가가 중얼 거렸다. "그루먼은 무섭네요···." 남자도 여자도, 아이도 어른도 아닌 목소리로··· "어?" 하고 잠에 취해 있던 나는 벌떡 일어나서 주위를 둘러 보았다하지만 당연히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분명히 들렸다. 그것도 귓가에 속삭이는 것처럼. 그리고 두통은 그쳤다. 아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때의 나는 "그루먼"이라는건, 전혀 모르고 있었다. 다음날 출근하여 회사에서 인터넷으로 '그루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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