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등학교 때 부모님이 이혼. 현재는 어머니께서 재혼했고 8살의 동생, 6살의 여동생, 3살의 쌍둥이 동생이 생겼다. 그 중의 쌍둥이를 임신했을 때의 이야기. 어느 날 계단의 층계참에 검은 그림자가 앉아 있었다. 중학생 정도의 소년인데 벽 쪽으로 얼굴을 향하고 무릎을 안고 앉아있었다. 그 집에서 사진을 찍으면 대량의 오브(*)가 찍히기도 하고 (디카, 일회용 카메라도) (*오브: 심령사진에 찍히는 빛나는 구체) 한밤중에 발소리가 들리기도 해서 무서웠다. 그 상태가 당분간 계속되던 어느 날 아침에 아버지가 꿈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버지가 2층 침실에서 아래로 내려갔더니 중학생 정도의 소년이 있었다. 아버지는 "어째서 여기있는거냐! 너의 집은 여기가 아니니까 나가라!" 라면서 거칠게 문앞까지 끌고갔다. ..
나는 지금은 고등학생인데, 중학교 때 이상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다지 무섭지는 않아서 시시할지 모르지만 써보겠습니다. 나는 중학교 때 육상부였습니다. 기본적인 단거리와 멀리뛰기를 했습니다. 그것은 중 3때 늦여름의 사건이었습니다. 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우리는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날 나는 100미터의 기록을 측정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나의 최고 기록은 12초 초반대였고 그렇게 빠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 날은 꽤 컨디션이 좋았기 때문에, "혹시 11초 대가 나올지도···" 라고 생각하면서 달릴 준비를 했습니다. 매니저가 권총을 울렸고, 나는 출발했습니다. 그러자 굉장한 순풍이 나를 밀고 있었습니다. 달리면서 "이건 좋은 기록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대회였다면 순풍참고(*)구나···"라고 생각..
내가 스무살이 되어서 첫 선거를 했을 때니까. 9년 정도 된의 이야기입니다. 첫 선거를 하러 투표소에 갔었습니다. 이른 아침이었습니다. 투표소가 내 모교인 초등학교 체육관이라서, 거기에 들어가는건 졸업 이후 처음이었기에, "이렇게 좁았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천장은 철골로 된 뼈대 (대들보 같은 형태라고 하면 좋을까)가 나란히 있었습니다만, 그 철골 중의 1개에 어째서인지 끈이 매달려 있는거예요. 봤을 때는 "머리띠 일까?"라고 생각했는데, 내 차례가 와서 용지를 받아 투표함에 넣고, 출구에서 나오려고 하던 찰나, 누군가가 "아"라고 소리를 냈습니다. 몇 사람인가가 천장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나도 봤는데 아까의 머리띠가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 머리띠가 걸려있는 철골의 건너편의 ..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공부는 전혀 안하고 장난감으로 놀기만 했기 때문에, 장난감을 자주 부모님께 빼앗기는 일이 있어서 숨기곤 했다. 그리고, 그 숨긴 곳은 1층과 2층 사이의 방이랄까, 2층의 방 카펫 아래에 그 입구가 가려져 있었다. 나와 누나는 거기에 장난감을 숨겨두고는 꺼내와서 놀았다. 얼마 전 집을 재건하게 되어서, 이사에 관련된 심부름을 하던 때, "이제 더 가져올거 없지?" 라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시자마자, 문득 그 공간에 대한 것이 떠올랐다. 누나에게, "그러고 보니 그 방에 있는 옮겨올거 없었나." 그렇게 말했더니, 누나도, "아, 어쩌면 소중한게 있을지도 몰라." 그렇게 되어, 둘이서 그 입구를 찾았지만 그 어디에도 없었다. 나중에 어머니에게 여쭈어보니 의아한 얼굴을 하시면서, "그런..
나는 어머니를 1살 때, 병으로 잃었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어머니의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 나와 아버지와 아버지의 조부모님까지 4명으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조부모님은 나를 매우 귀여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유치원 ·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등 진학의 문턱의 시기와 봄 방학, 여름 방학, 겨울 방학 등의 장기 휴일에는 아버지께서 반드시 외조부모님 댁에 묵으러가도록 하셔서 3박 정도씩 하고 돌아왔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를 사랑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내가 있어서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재혼도 하지 않고 여전히 독신입니다. 외가쪽 조부모님과의 교류도 끊지 않았습니다. 나는 당연히 사진이외의 어머니는 알지못했고, 추억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자란 탓인지, 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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