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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독신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나는 매일 자동차로 출퇴근 하고 있었습니다. 시골이므로, 교통량이 적은 편입니다. 그런 어느 날의 일이었습니다.
나는 언제나처럼 차로 출퇴근하고 있었는데, 바로 앞에서 1대의 차량이 느릿느릿 달리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달리고있는 것은 도로의 중간 쯤입니다.
시골이므로 중앙선이라는 것이 없었지만, 너무 심한 운전이었습니다.
이대로는 직장까지 지각한다고 생각한 나는 주저없이 그 차를 추월했습니다.
그러자 추월한 직후부터 그 자동차가 엄청난 기세로 내 차의 뒤를 따라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대로 교차로에 접근했습니다. 신호는 빨간색이었습니다.
이것은 곤란하다고 생각하면서, 조심조심 거기에서 정차했는데, 뒤에 차에서 아주머니가 고함을 쳤습니다.
"아이가 타고 있는데 위험하잖아!!"
나는 위험한 것은 대체 누구였냐고 말하고 싶은 것을 참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우회전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거울을 보니 그 아줌마도 우회전 하려는 것입니다.
더 이상 같은 방향으로 달리는 것은 무섭다고 판단한 나는 직진하여 다른 방법으로 직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이제야 운전 면허를 취득한지 2년도 지나지 않은 나에게는 너무나도 무서운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줌마의 무서움을 뼈저리게 느낀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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