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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 여름에 행해지는 일본의 조상의 영혼을 모시는 일련의 행사)
이것은 내 친구에게 일어난 실제 체험담입니다.
오봉에는 바다에 들어가서는 안된다고 옛부터 전해지고 있지요.
그것은 해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는 물리적인 것만은 아닌 것입니다.
즉, 영혼이 바다 속으로 끌려 버리기 때문이라고도합니다.
하지만, 오봉 귀성에 모두가 모이면서 노는데에도 열중하게됩니다.
안된다고 알고 있으면서도 바다에 들어가 놀고있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그때 우리도 그런 무리중의 하나 였습니다.
그 때 우리는 여자 3명과 남자 4명이었고, 바다 속으로 들어가고 놀았습니다.
나는 컨디션이 좀 안좋아서 해변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사건은 갑자기 일어났습니다.
전혀 깊지도 않은 얕은 물에서 한 남자가 갑자기 사라진 것입니다.
눈앞에서 첨벙 소리가 나고는 바다 속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멀리서 보고있던 나는 모두의 비명도 놀고있는 거라고 생각하고는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사라진 친구가 다른 남자에게 끌려 나왔습니다.
남성진은 정신을 잃고있는 친구를 열심히 당기고 여성들은 그것을 지켜보고 있었어요..
나도 서둘러 '바다의 집' 사람을 부르러 갔는데, 오봉이라 사람이 계시지 않기 때문에 서둘러 구급차를 불렀습니다.
구급차가 올 때까지이는 어꺠너머로 배운 인공 호흡을 하고는, 친구가 깨어나기를 빌었습니다.
구급차에 실어 모두가 병원에 가는 도중까지도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건지 알고있던 사람이 없었습니다.
얕은 물에서 비치 볼로 놀고 있을때 갑자기 친구가 사라졌다.
다리에서 미끄러졌는지 모두가 알지 못하는 원인을 따져보았습니다.
병원으로 이송 된 친구는 그 후 의식이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병원 측으로부터
"대체 무슨 일이 있던겁니까?"
라고 파랗게 질린 얼굴로 물었왔을때, 우리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습니다.
친구의 등에는 어린이 손 같은 모양의 멍이 무수히 생겨있었습니다.
병원으로 "어린이들과 놀고 있었나요?" 라는 질문을 받았지만, 바다는 우리 밖에 없었고, 아이 같은 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친구의 등을보고 핏기가 사라졌습니다.
친구 일어 났을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친구가,
"나도 잘은 모르겠지만, 누군가가 확 끌어당겼어..."
라고했습니다.
우리는 병실의 친구에게도 거울을 비춰 등의 멍을 보여주었습니다.
친구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 알 수 없어 더욱 곤혹스러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친구의 멍은 2~3일 정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고, 우리의 마음에는 평생 지울 수 없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기억되어졌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절대로 오봉에 바다에 들어가는 일은 그만뒀지만, 우리는 공포때문에 그 후로 바다 자체에 들어가지 않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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