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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괴담

[585th] 검은 존재

레무이 2018. 3. 13. 20:07

나에게 영감이 있는지는 확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네가 어렸을 때는 있었어'같은 느낌으로 말씀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그런 내가 겪은 이야기입니다.




····


"저기, 정말로 저런식으로 심령 사진이나 심령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걸까?"


"뭐, 그럴지도."


우리집 거실에서 괴담관련 TV 프로그램을 보고 문득 호기심이 솟았던 나는, 캠코더를 가져와 캠코더를 작동시켰습니다.


캠코더를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찍고있었습니다.


그 때는 아무 일도 없이 촬영은 끝났고, 반쯤 두근두근한 느낌으로 옆에 있던 여동생과 영상을 확인했습니다.


언제나 봐왔던 거실의 사진.


그 때의 시간은 20시. 주로 심야 2시정도에 잘 나타난다고 했기 때문에 대단한 기대는 하지않았는데···.


뭔가가 찍혀 있었습니다.


진짜? 정말로 찍혔어?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거의 순간적이었기 때문에 다시 한번 되감아 보았습니다.


그것은 소파 근처에 있었고,


까만색.


미라 같았습니다.



오체투지 같은 자세로 이쪽을 보고 있었습니다.



물론, 소파 근처에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검은 시바견을 기르고 있는데 그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케이지에 들어가 자고 있었습니다.


정체는 아직까지, 3년이 지난 지금도 알 수는 없었지만 내가 경험 한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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