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의 이야기. 나와 A와 B는 A의 집에서 놀고있었다. 그때는 A의 집에 가족들이 없었고, A는 도중에 아르바이트 면접을 가서 나와 B만 집에 있었다. B와 나는 A의 방(2층)에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B와 나는 "A가 나간 사이에 가족이 돌아왔나보네."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1층 현관 주변(A방의 바로 아래)에서 터벅터벅 걷기만. 그 후에 A가 귀가했다. A에게 둘이서 "가족이 돌아와있어."라고 이야기해줬더니, 아무도 돌아온사람 없다고 대답하는 것이다. 나와 B는 문이 열리는 소리도 들었고 발소리도 들었다. 너무나 확실하게 말했더니 1층에 가보자는 것. 1층의 방을 보여달라고 했는데 가족은 없었다. 나와 B 두 사람은 이상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보니, 현관 앞..
처음 뵙겠습니다. 얼마전의 체험담을 올립니다만, 이것은 올해 3월 경에 쓰고 기록해 뒀던 것입니다. 문득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 눈치챈 것이 있었다. 대학의 강의와 알바, 또는 친구와의 약속까지도 없는 휴일은 의외로 한가하다는 것이다. 고교 시절에는 동아리나 학원 등에서 시간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불필요할 정도로 한가함을 느꼈다. 최근에는 그것을 핑계삼아 점심 가까이까지 잠을 자는 타락한 버릇이 들었다. 그런 모처럼의 휴일, 나는 여러번 읽었던 소설을 읽고 있었다. 팔랑팔랑 쉽게 페이지를 넘기다가, "앞으로 전개는 당연히 알고 있고, 싫증났네"라면서 하품을 늘어지게 하고 있는데, 뭔가 시야의 구석에 검은 물체가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다. 미닫이 문에 붙어있는 듯 했는데, 그것이 움직이는 모습이 ..
개인적으로 트라우마가 된 이야기. 가족 이외는 모르고 누구에게도 말한 적이 없다. 우리 가족은 전근이 잦아서, 어릴 때는 2~ 3년 간격으로 이사하곤 했다. 초등학교 3~4학년 때 살았던 곳은 교토의 한 도시였는데, 아파트(관사?)의 뒷면은 산이었다. 이웃집 친구와 곧잘 뒷산을 탐험했는데, 부모님들이 주의를 주는 것도 있어서, 너무 안쪽까지는 들어가지 않았다. 어느 날, 부모님들에게는 비밀로 친구 3명 정도와 뒷산 깊숙이 들어간 적이 있었다. 아마 30분 정도를 적당히 걸어들어갔더니, 폐가가 있었다. 특별할 것 없는 보통 폐가였다. 우리들은 텐션이 올라서, 폐가의 안에까지 들어가서 탐험하고 있었다. 단층 3LK 정도의 구조였다고 기억한다. 폐허의 거실로 보이는 방에 에로 책이 몇 권 굴러다니고 있어서, ..
대학 시절의 친구의 이야기. 그는 대학에 합격 한 후 상경해서 자취를 하기 위하여, 근처에 좋은 방이 있는지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건이 좋은 방은 어디라도 이미 계약이 된 상태여서, 대학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 겨우 한 곳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주 오래된 목조 아파트였는데 부엌이나 화장실 등 모든 것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이었지만, 집세가 너무나 저렴했기 때문에 그는 계약하기로 했습니다. 이사를 마치고 실제로 살기 시작해보니 매우 조용하고 꽤 아늑한 방이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밤 그의 방에 여친이 놀러 왔어요. 둘이서 술을 마시다가 그녀가 갑자기 "돌아 갈게." 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방을 나오자 그녀는 "이 방, 뭔가 불쾌한 느낌이 들어." 그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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