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르신들의 말씀이나 책을보면 이런이야기가있죠. "특정물건에게 정(또는증오) 혹은 계속 이야기를걸면 그것에 일종의 '생령' 이라는것이 깃들어서 자신이 사람인줄안다" 라는 이야기요. 저희는 비바람치는여름이나 춘이푹푹쌓이고 영하2~30도를 넘나드는 혹한에도 한결같이 다낡아서 빛바랜 전투복 하나걸치고 언제나 같은장소에 배치되는 허병장이 왠지 안스럽기도하고해서 근무투입하면서 허병장을 걸어놓을때면 언제나 "허병~오늘도 졸지말고 근무잘하자~" 또 근무철수하면서 허병을내릴때(주간에는 마네킹이라는것이들키니까 허병을 안새웁니다) "오늘도 무사히 근무마쳤네~ 수고했고 푹쉬어 허병~" 이라고 항상 말을걸어주었습니다. 그런 일상적이면서도 비일상적인나날들을 보내고있었고 그렇게 GOP짬밥도 얼추반년쯤되었을때 그러니까 시기상..
나는 예전에 작은 회사의 사무 알바를 한 적이 있었다. 경리를 담당하는 사장의 딸 [와카나]는 가끔 출근 해서 영업 담당 남자직원과 외식을 하는 등, 제멋대로 마음대로 하고 다녔다. 어쨌든 사장 따님이니까 그런거겠지. 어느 날 (나는 휴일이었다) 신입 사무직 여직원이 조작 실수를 하고 말았다. 실수 자체는 별 것 아니었는데, 와카나가 그것을 어느정도 봐버렸다. 그날 밤, 신입 여직원이 울면서 전화를 걸어왔다. "지금까지 신세를 졌습니다." 라고. 아무래도 신입 여직원(귀여웠다)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와카나는 실수를 이유로 그만두도록 해버린 것 같았다. 다음날, 와카나와 영업 남직원이 그 일을 재미삼아 소문을 내고 있었다. 솔직히, 인간적으로 최악이었지만, 사장의 딸이라서 아무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응보 - 어떤 행위에 대하여 받는 갚음. 지금부터 10년전의 이야기. 나는 학생이었다. 아르바이트 술집에서 만난 두살 위의 여자. Y라고 해둘까. 지금은 너희들과 같은 쓰레기지만, 당시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Y와는 어쩐지 서로 마음이 있어서 사귀기 시작했다. 나는 지방에서 올라와서 혼자 공동주택에서 살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가 끝나면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우리집에 놀러오곤 했다. 우리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거나 하면서,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를 잔뜩 해댔는데. Y도 지방에서 올라와서,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고 했다. 당시는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말했지만, 역시 당시에도 쓰레기였다. Y가 임신했다. 물론 낳을리가 없지. 2명이 상담하고는 지웠어. 그리고 왠지 어색해져서, Y와 헤어지고 말았다. 결국 사귄..
TV에 나오는, 굉장한 영능력자의 영감이 100이라고 하면, 나는 아마 2정도의 영감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충한 생각이지만 ㅋ) 내 주변에는 나보다 조금 더 강한 영감을 가진 친구가 몇명 있는데요. 영감이 강한 사람의 옆에 있으면, 평소보다 영감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나는 평소 2 정도라서 영의 형체는 안 보이는데, 그 영감이 강한 친구와 함께 있으면 보이기도 하는거예요. 그런 나의 심령 체험을 적어봅니다. 당시 나는 남친과 헤어지자마자 곧바로 "좀 사귀어도 괜찮으려나?" 같은 남자와 사귀게 되었는데, 그 사람은 『보이는』 사람이었어요. (내 주변에는 제법 그런 '특이한'사람이 모인다. ㅋㅋ) 당시에 자주 우리 집에 놀러오곤 했습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이하 T)에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부엌』..
친척 중에 영능력자라는 사람이있다. 그녀의 지역에서는 나름대로 유명했는데, 본명과는 별도로 이웃들은 그녀를 "미치카"씨라고 부르고 있었다. 대충 "가깝다"와 "미지의 꽃", "신기한 사람"(일본어로 모두 '미치카')이 섞여있어서, 본인 왈 좋은 느낌이므로 주위에 그렇게 불리고 있다고 한다. 지금 현재 홋카이도의 M마을에서 살고 있으며, 45세이다. 그녀는 예전에는 도쿄에서 부동산 회사에 근무했는데, 사소한 계기로 그만 뒀다고 한다. 그 원인은 지금도 알려주지 않는다. 남편은 그시기에 헤어졌고 아이도 남편이 맡았다. 나는 원래 영감같은건 없고 영이라는게 무서웠기 때문에 '그녀', 즉 '미치카씨"와 이야기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처음 대화한 것은 초등학교 4 학년 때, 내가 교토에 살고 있던 때이..
친구인 N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N은 크고 오래된 아파트에 살았는데, 어렸을 때 같은 아파트였던 카나코 짱이라는 친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카나코 짱과 N의 집은 몇채 정도 떨어져 있었지만, 같은 층이어서, 카나코 짱의 집에 자주 놀러 갔다고 합니다. 카나코 짱의 집 거실 벽에는 가면이 장식되어 있었는데, 지방으로 여행다니면서 여행의 분위기에 취해서 사버린 물건들 같았고, 다른 장식물과 함께 늘어놓고는 잊고 방치하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N은 그 가면이 너무 무서워서, 카나코 짱은 잘도 저런 무서운 가면이 있는 집에서 사는구나, 생각했다고 합니다. 카나코 짱도 그 가면들을 매우 무서워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카나코 짱이 직접 N에게 "가면 무서워"라고 말한 것이 아니고, 카나코 짱이 어떤 이야기를 ..
지난 5월에 헤어진 전 여친 이야기이다. 이별의 원인은 전 여친의 바람이었다. 그리고 3개월 후인 8월, 전 여친에게서 전화가왔다. 관계를 되돌리고 싶다면서. 나는 그 때 다시 새로운 여친이 있었고, 무엇보다 전 여친에 대해서는 정나미가 떨어져 있었으므로, 그 취지를 전하고 정중하게 거절했다. 전 여친은 엄청 울었다. "그렇게 좋아한다고 말해줬는데, 다른 여자와 사귄다는 건 거짓말이야!" 같은 말을 했다. 나는 정말 기가 막혀 버렸다. "다시는, 나한테 연락하지 않도록 해." 라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새로운 여친에게 이변이 일어났다. 일주일에 2~3 회정도 가위에 눌린다고 한다. 그 전까지는 가위눌림같은 경험은 한두번 정도였다고 한다. 가위에 눌리면서 꾸는 꿈은, 언제나 눈을 향해 천장에서..
3년 전 어느 날 눈앞의 여자가 "당신 생령이 씌어 있어" 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무심코 웃어 버렸습니다. 그보다 1주일 정도 전에 친구 Y에게 전화가 왔었습니다. "예지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있는데 만나볼래? 너 그런데 관심이 있었잖아." 듣고 보니, Y 누나의 친구 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이 었습니다. Y도 그 사람은 옛날부터 아는 사이였고, 가끔 집에 놀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초능력자 A와 저와 Y의 일정을 조정해서 실제로 만난것은 이야기를 들은지 1주일 만이었습니다. A가 나를 보고, 그녀가 말한 것은 "생령이..." 라는 말이었습니다. 솔직히 그때는 (하아... Y와 한패가 되어 쫄게 만들려는 거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살아있는 인간의 영혼이 씌어있다니 너무 엉뚱한 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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