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골에 있는 폐교는 "그 옛날에 어린 소년이 숨바꼭질 중에, 안좋은 곳에 숨어버려서 질식사에 의해 짧은 생애를 마쳤다.'는 소문이 상당히 오래 전부터 흐르고 있었다. 그런 소문은 먼 옛날에 잊어버린 채로, 나는 어른이되어 오랜만에 시골에 방문하여 시골 친구들과 시끌벅적하게 만났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단순한 흥미로 예의 폐교를 탐험하게 되었다. 폐교는 지금도 평범하게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나와 친구들까지 4명이서 폐교에 들어갔다. 폐교의 복도에는 축구의 골대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엄청나게 옆으로 긴 커다란 거울이 있다. 그래서 우리들은 멈춰서서 4명이 나란히 거울을 보았다. 그랬더니 친구 중 하나가 "방금 5명 있었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 녀석은 예전부터 거짓말을 즐겨하는 녀석이라서 ..
나는 어렸을 때 할머니의 집에 맡겨져 있었는데, 그때에 자꾸 이상한 일이 있었다. 지붕에서 낮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할머니가 있는 부엌에 갔더니, "어, 낮잠을 잤다구? 너 아까까지 거실에서 고구마 먹고 있었는데", 거실에 가서 바닥에 먹다남은 고구마 (인간의 것이 아닌 이빨 자국)가 널려 있었다. 함께 맡겨져 있던 동생이 양동이 가득 올챙이 잡아 온 것을 보고, "그렇게 키울 수 없잖아. 그리고 어차피 너 도중에 질릴테니까 놓아줘." 그렇게 올챙이들을 전부 강에 풀어준 다음날, 현관을 열자 엄청 큰 황소 개구리가 턱하니 앉아있다가 나에게 인사를 하고 뒤뚱뒤뚱 떠나가기도 했다. 근처 아이들과 숨바꼭질을 하다가, 마지막 한 사람을 좀처럼 찾을 수가 없어서 모두 함께 찾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문득 "그런데 ..
〇 혼자서 숨바꼭질이란? 혼자서 숨바꼭질이라는 것은 2000년대에 인터넷에서 유명해진 도시 전설의 하나. 인형에 영혼을 강령시켜 그 인형과 밤새 숨바꼭질을 하는 것이다. 마술적인 의식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방법을 취하는 것으로 평범한 인형에게 영혼을 강령시킨다. 왜 인터넷에서 유명한가 하면, 분신사바 보다 위험하고 절대로 해선 안된다고 화제가 되고있다. 그러나 이 놀이는 몇가지 세세한 조건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사람이 다소 한정되어있다. 당연하지만, 책임은 질 수 없다. 만약 실천하는 경우, 모두 자기 책임임을 양해 바란다. 〇 혼자서 숨바꼭질에서 준비해야 하는 것 거울 ⇒ 두장 인형 (일본식 인형을 추천하지만, 사람의 모양을 한 다른 인형도 가능) ⇒ 하나 양초 ⇒ 하나 머리카락 ⇒ ..
중학교 때 선생님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린 두 자매가 집을 보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밤이 되어야만 돌아오십니다. 심심했던 언니는 집에서 숨바꼭질을 하기로 했습니다. 가위 바위 보에서 진 언니가 술래가 되고, 동생은 언니가 숫자를 세기 시작하자 쏜살같이 언니가 있는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벽장에 숨어있었습니다. 이윽고 2층에서 "다 셌다. 지금부터 찾는다~"라는 언니의 목소리와 1층으로 내려오는 발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마도 동생이 계단을 내려가는 소리를 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 곳을 열고 닫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여동생은 들키지 않을거라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벽장 속에 숨어 웅크리고 있으면, 비록 벽장을 열더라도 안쪽을 자세히 뒤져봐야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
우리 반에는 아카네라는 이름의 학생이있다. 매우 밝고 상냥하고 친절한 아이다. 아카네는 달리기가 빨랐기 때문에 술래 잡기를 하더라도 바로 잡혀버렸고, 숨바꼭질은 좋은 은신처를 알고 있는지 좀처럼 찾을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런 아카네는 학급의 모두에게 무시당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나 이외에는 말도 걸지 않고 같이 놀지도 않는 것이다. 학교에서 나는 아카네의 옆 자리다. 모두들 아카네를 향해 말을 걸거나 노트를 빌려주거나 하는 나를 보고 신기한 듯이 쳐다본다. 선생님도 곤란한 얼굴로 바라본다. 딱히 나쁜 짓 하는게 아닌데도······.
이건 4살 어린 동생의 이야기인데 말야. 당시 동생은 초등학교 4학년, 나는 중2 였고 형은 고1이었다. 형은 기숙사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집에 돌아오는 일은 드물었다. 나는 육상부에 들어가 있어 매일 아침 달리기를 했어. 어느 여름날, 평소처럼 일찍 일어났는데 아래의 침대에서 자고있어야 할 동생이 없었다. 화장실에 갔겠지 생각하고 신경쓰지 않고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동생이 방 바깥에서 자고있었어. 나는 동생을 일으키고는, 특별히 신경쓰지 않고 달리러 갔다. 지금 생각하면 현관은 잠겨 있었어. 그리고 종종 동생이 없어졌고, 그때마다 집안에서 발견. 바깥에 나간 적은 없었지만, 책상 밑, 테이블의 아래, 옷장의 그늘 등 숨는 것 처럼. 그런 일도 잊고있던 올해의 설날, 가족끼리 추억 이야기를 하던 때..
어느 날 친구 몇 명이서 집 근처에서 놀고 있었는데, 숨바꼭질을 하기로 했고, N군이 술래가 되었습니다. 나는 비장의 은신처를 알고있어서 거기에 숨기로 했습니다. 그 비장의 장소란 논 둑에 있던 오래된 방공호입니다. 그곳은 흙을 파고 반듯하게 나무로 보강 한 정도로 간단하게 만들어진 곳인데, 부모님꼐서도 들어가면 안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나는 그 안에 촛불이나 만화책 등을 몰래 가지고 들어가서 비밀기지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낡은 탓인지, 입구 부근은 무너져 있어서, 어린아이였던 나조차 쪼그려 앉아야만 들어갈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입구로부터 2미터 쯤 들어가면 다다미 2장 넓이의 작은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촛불이나 만화를 가져다 놓았습니다. 어떻게든 안에 들어간 나는 초에 불을 붙이고 만화를 술술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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