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다던 살짝 무서운 이야기 평소 전철을 탈 때는, 대체로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곤 했는데, 어제는 iPod이 보이지 않았다. 할 수 없는 일이라 책만 가지고 전철에 탔다. 간신히 자리에 앉을 수 있었는데, 전철 안이 소란스러워서 왠지 싫어 책에 집중할 수 없다. 뭐라 말하는지 구분할 수도 없는 잡음이라서, 시끄럽네······라고 생각하는데, "죽었어." 불필요할 정도로 명료하게, 게다가 상당히 멀리서 들려왔다. 아침의 차 안은 혼잡해서, 먼 사람의 목소리라니 절대 들릴리가 없는데. 이상하게 생각하는 와중에 열차가 역에 도착하여 잠시 멈췄다. 이번에는 밖에서 소리가 들렸다. 장애인진지 미친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쓸데없이 큰 소리로 외치고 있었다. "속옷도둑 속옷도둑, 스토커 스토커, 자살 자살" ..
수업시간에 애들이 다 자고있어서 선생님이 잠좀깨라고 무서운얘기 해줬었는데 아직도 기억나.. 선생님이 교대 다닐때 남자선생님은들은 두분류로 나뉘었는데 정말 홀쪽하거나 정말뚱뚱한쪽 둘중 하나였어 그런데 그 선생님들들중에 정말로 잘생긴분이 있었는데 당연히 우리 우리학교 선생님도 그분이랑 친해질려고 엄청 붙어다녔었대 아는 선배가 그남자애랑 엮이지 말라고 계속 뭐라했었지만 처음에는 그냥 그분이 잘생겨서 질투나서 그런가보다 하고서 계속 친하게지냈었어 그런데 그 선배가 너 쟤랑 붙어다니지 말라면서 화를 내더래 선생님도 어이없어서 내가 잘생긴애랑 붙어다녀서 질투나냐고 뭐라했었대 그래서 선배가 그 잘생긴 남자분 과거를 얘기해줬어 그 잘생긴분이 예전에 여대다니는 분과 소개팅을 하다가 사귀게 되었어 여대생도 진짜 예쁘고 남..
5년 전 가을, 아직 학생이었던 나는, 조금 낡은 아파트로 이사했습니다. 어딘가 공단 주택 같은 느낌아었는데, 구조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볕은 잘 들지 않았지만 방안은 상당히 깨끗했고, 나는 만족했습니다. 다만 좀 이상하다고 할까, 이상한 것이 있었습니다. 가끔 전화 소리가 납니다. "뚜 뚜 뚜"라는, 상대방이 통화 중 같은 소리. 처음에는 우리집 전화인가? 생각 했습니다만 수화기는 제대로 놓여있었고, 스피커에서도 그런 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실내 어디에서나 동일한 볼륨으로 소리가 들려서 옆집의 전화 소리도 아닌 것 같았습니다. 신기한 일이었지만, 별달리 이상이 있는 것도 없었기 때문에 특별히 마음에 두지 않았습니다. 겨울이되어 새로운 노트북 PC를 구입 한 김에 인터넷을 시작했습니다. 시작..
2주 정도 전에 소개팅에서 어떤 여자와 꽤나 친해졌다. 대화도 적당히 달아오르고, 저쪽도 호감이 있어보였으며, 귀가길에는 둘이 함께 가서는 집까지 바래다 주었다. 헤어질 때, 이번에는 둘이서 만나자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그녀의 전화번호를 물어봤고, "그러면- 내가 걸고 바로 끊을게~" 그녀가 내 번호로 전화를 건 순간, 내 휴대폰 발신화면에 나타난 문자는, "스토커?" 사실 2년 정도 전에 몇 개월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내 휴대폰에 무언의 전화가 걸려온 적이 있었다. 가끔은 여자의 울음 소리가 끝없이 녹음된 적도 있었다. 나는 그 번호를 "스토커?"라는 이름으로 등록하고 수신거부 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걸려오지 않아서 잊고있었는데, 지금 바로 눈앞의 그녀의 휴대전화 번호는 그 번호였다
재작년까지 도쿄의 미타카에 살았다. 아파트의 내 집에 새벽 4시경이 되면 반드시 누군가가 와서, 우편함에 버너인지 뭔지로 태운 것 같은 10엔을 집어넣었다.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 넣는 순간, 누가 그랬는지 확인하자고 생각하고, 한밤중에 몰래 구멍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바깥이 보이는 현관문의 구멍 시야의 아래에서부터, 스윽-하고 스토커녀 같은 사람이 나타나서는 겔겔겔 웃음을 터뜨렸다. 무서워서 비명을 질러 버렸다. 경찰에 말했지만, 상대 해주지 않는다. 10엔짜리가 15개나 모였는데도. 어느샌가 이젠 오지 않게되었는데. 그 가느다란 눈썹과 사이가 벌어진 눈, 치열이 나빴던 얼굴을 떠올리면 무섭다. 처음 깨달았을 때에는 3개 째.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는데, 4번 째가 온 날의 밤, 밖에서 자장가 같은..
수십년 전의 일이지만, 학창시절에 자취 할 때 이웃이 이상한 사람이었다. 서른 살 정도의 키작은 남자였는데, 이사 인사하러 이웃을들 방문 할 때에 갑자기, "내가 옆집이라서 럭키네. 뭐든지 말만 하라구. 그런데 설마 남친같은거 없지?" 장거리 연애중인 남친이 있었지만 자세히 말하고 싶지 않아서, "아, 뭐···." 였던가, 적당히 대답했다. 그랬더니 집게 손가락으로 이마를 찔러오면서, "허세는 안부려도 된다고~" 라는 것. 당황해서 잠시 멍하고 있던 틈에 손을 내밀면서 "여벌 열쇠 줘봐. 보통 옆집에 맡겨두는거니까." 그런 이야기들은 적도 없었고, 열쇠를 건네줄 생각따위는 절대 없었기에,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저녁, 도어 벨이 울렸다. 도어 스코프로 확인하자 옆집. 소름이 끼쳐서 문을 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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