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이야기라도 괜찮다면···. 내가 초등학교 시절이었던가. 계절은 8월 정도, 여름 방학의 끝 무렵이었다. 내 고향은 바닷가였는데, 해안선을 따라 제방이 있었고, 제방 근처의 둑에서 친구들과 자주 놀곤 했다. 여름 방학이 막 끝나갈 무렵, 우리들은 스케이트 보드를 들고 나와서는 그 제방의 둑 근처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타며 놀았다. 얼마 후 나는 목이 말랐기 때문에, 근처의 자판기까지 쥬스를 사러 갔다. 다른 친구들은 아직도 둑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것이 자판기 옆에서도 보였다. 주스를 사다가 제방까지 돌아가던 길에 문득 깨달았다. "···친구 중 한 녀석이 없잖아." 나는 어떤 녀석이 없다는 것을 다른 아이에게 말했다. "Y가 없는 것 같은데." 하지만 다른 친구들은 모두, "아까까지 확실히 있었어..
딱 한번 웃지 못할 체험을 했었는데, 아무도 믿어주지 않으니까 여기에 쓴다. 쓰는 김에 다른 목격한 사람이 있는지도 찾는다. 학생시절 주말마다 나홀로 캠프에 흥미있었던 시기가 있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어느 야산에 숙식, 그리고 단순히 재미도 똥도 없는 캠프생활. 친구가 없던 나는 외로움을 광대한 자연 속에 잘못 기댄 것이었다. 그래서 뭐, 그날은 기후 방면을 향하고 있었는데, 지도도 가지지 않았으니까, 정확히 어디로 가고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야영에 괜찮을 법한 산을 발견했기 때문에, 거기서 1박 하기로 했다. 밥 먹고, 영점프 읽다보니 금방 한밤 중이 되었다. 한가하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텐트의 지퍼가 열렸다. 어, 뭐야. 관리인? 아니면 신고당한거? 라든지, 완전 깜짝 놀라..
집 근처의 어느 한 언덕에는 신사의 터가 있습니다. 경내도 없고 석조로 된 묘가 있을 뿐이며, 홍살문은 언덕 기슭에 세워져 있습니다. 이 기괴한 "신사"는 오래된 고분입니다. 조사한 학자가 있었는데, 묘소의 형태로부터 고대의 분묘였던 것을 밝혀냈습니다. 인공적인 것은 아니고 언덕에 구멍을 파서 묻었다고 합니다. 왜 신사인지. 어째서 경내가 없는 것인지. 이제부터 써내려갑니다. [쿠니츠카미(国津神)]를 아십니까? 토지에는 전설이 있습니다. 천손(천신의 자손)에게 속아 인질을 잡혔고, 항복하는 조건으로 가족의 목숨을 살려주기로 했는데, 결국 가문이 멸하여진 쿠니츠카미의 전설입니다. 처형 방법은 화형이었다고합니다. 이 신사는 그들의 무덤이며, 본래는 그들의 성이 있던 곳입니다. 천손은 쿠니츠카미의 성터에 성채..
25살 때에 겪은 실화입니다 무섭다기보다는 신기했던 실화입니다 출근 길에 이케부쿠로 역 동쪽 출구를 나와 세이부 백화점을 따라 걷다가, 중간에 설치된 재떨이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 재떨이는 사라짐) 갑자기 모르는 중년의 남자가 라이터를 빌려달라고 하길래 빌려 주었는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다가 담배를 다 피운 후에도 조금 더 대화를 했습니다. 이제 떠나려고 인사를 했더니 메모같은 것을 넘겨주면서, 여동생은 올해 상경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려던 길이었기 때문에 갑작스러워서 머릿속이 ? ? ? 되어서 가다보니, 여동생이 있다는 얘기도 대화 중에 이야기하지 않은 것이라서, 뭔가 기분 나쁘다라고 생각하면서 직장에 갔습니다. 메모를 받았던 것을 까맣게 잊어버려서, 메모를..
여러가지 있는데, 짧은 이야기라고 할까, 스스로도 저게 뭐였어? 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년 전 임신했습니다. 그리고 낳는 방향으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사귀는 사람과 제대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을지 불안하고 걱정이었습니다. 입덧도 심해서 서있기 힘들 정도. 불안했습니다. 마침 설날이어서 그와 함께 근처의 신사에 참배하러 갔습니다. "신에게 상담합니다." 라고 박수를 친 뒤에 "임신했습니다만, 이 사람이 진지하게 저와의 일을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도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것 같아요. 낳고 싶지만 이대로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생각이 머리 속에서 뒤죽박죽 맴돌고 있었는데 위에서 빛이 내려와서 내 생각을 날려버렸습니다. "뭐야? 뭐야? 이거?!" 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그 빛이 나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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