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그런 것"을 끌어들이는 타입답게 여러가지 의미로 무서운 것들이 다가오곤 한다. 1. 남친과 동거를 위해 빌린 집. 1층은 남친의 작업장, 2층 · 3층이 주거용. 방 안에 있어도 어린아이의 웃음소리와 달리는 소리가 난다. 왠지 위험한거 아니냐고 생각하면서 작업장에 딸린 방에서는 그런 일이 없어서 참고 있었는데, 놀러 온 친구가 "남자친구의 동생은 괜찮아? 머리에서 피 흘리면서 걷고 있던데" 라고···. 역시 무서워져서 이사했습니다. 2. 남친과 헤어져서 혼자 살기 위해 빌린 저렴한 투룸. 방에 돌아온 순간 누군가의 기척을 느끼고, 물건의 위치가 어긋나있는 것을 알았다. 만약을 위해··· 감시 비디오를 설치하고 직장으로. 돌아와서 비디오를 확인하자, 이웃 아저씨가 마음대로 열쇠를 열고 현관으로 들..
그 공포 체험을 한 나에게는 고양이를 괴롭히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주의깊은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의 모습을 보자마자 확 달아나 버리는 것이 아무래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고양이는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것에 대해서는 그다지 경계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담벼락이나 자동차의 지붕 같은 높은 위치에 있는 고양이는 사실은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일단은 관계 없는 곳에 시선을 두고, 때때로 고양이 쪽을 힐끔힐끔 살피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면 대부분의 경우 그 자리에서 도망치지 않고 기다려줍니다. 이때 힐끔힐끔 보는 이유는 나에게 적의가 없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라고 합니다. 나는 그 방법으로 손쉽게 고양이를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그것이 흉흉한 공포 체험의 시작이었을 줄이..
이것은 올 여름, G현의 폐 유원지 K에서 직접 경험한 진짜로 무서운이야기입니다···. 유원지는 그만 2~3년 전에 폐쇄 되어, 지금은 노숙자의 아지트가 되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동생과 셋이서 가기로 했습니다. 유원지까지는 산길이었기에, 친구의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한여름이라 더웠기때문에 창문을 열고있었습니다. 산을 오르기 시작하면서부터 차 안에 초파리같은 작은 벌레가 신경이 쓰였습니다만, 점차 그 수가 분명하게 증가했습니다. 귓전의 날개 소리가 굉장했고 눈이나 입에 들어오기까지. 우리는 기분이 나빠서 일단 차를 길가에 주차하고 차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러자 고양이의 울음 소리가 들렸습니다. 대나무 숲에 하얀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서워하는 것인지, 이쪽으로 오지는 않았습니..
친한 친구가 혼자살았는데, 그 녀석은 집에서 고양이를 길렀다. 정말로, 붙임성이 좋은 고양이여서, 나도 친구 집에 가서 하루종일 놀아주기도 한다. 어느 날 친구가 나갈 일이 있다고해서 집을 대신 봐달라고 했다. 고양이가 있으니까 지루하지도 않을 거라서, 흔쾌히 수락했다. 고양이와 강아지풀 장난감으로 놀고있으면, 고양이는 너무나 사랑스럽게도, 고양이는 필사적으로 강아지풀을 추격했다. 귀여워서 견딜수 없을 정도였는데 이상한 것을 깨달았다. 고양이가 필사적으로 강아지풀을 따라가던 도중에,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고 천장의 한 귀퉁이를 부분을 바라보는 것이었다. 20초 정도 응시 한 뒤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또다시 놀았다. 하지만, 잠시 후에는 똑같은 모습으로,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고 천장 모서리를 수십 초 ..
나는 찻집을 경영하고 있는데, 어떤 알바생을 고용했을 때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 알바생은 고양이를 좋아해서, 몇 마리 기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 알바생이 무서운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기르고있는 고양이들이 때때로 아무것도 없는 방 구석, 천장 등, 머리를 세우고 가만히 응시 하곤 했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의 시선들이 무언가를 눈으로 쫓듯이 일제히 움직였습니다. 개와 고양이에게는 인간에 보이지 않는 것도 보인다고 회자되곤 하지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무서웠고, 절대로 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알바생은 유들유들한 성격 탓인지, 별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는데요. 어느 날 옆에 자고 있던 고양이가 털을 곤두세우고 장지문의 틈새로 돌진하듯이 현관에 뛰어 나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싸울 때의 소리들과 ..
작년 연말, 내가 독감으로 드러누웠던 때의 이야기. 무려 42도라는 인생 최고의 체온까지 올라갔고,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 모호한 상태에서 나는 자고있었는데, 소변 마려움이 나를 습격해서 비틀비틀 일어 섰다. 문을 연 건지 열지 않은 건지도 모를 정도로 비척대며 복도를 걸었지만, 화장실까지는 처절할 정도의 거리가 있었다. 천장도 굉장히 높게 느껴졌다. 아, 이것이 앨리스 증후군이구나... 하면서 화장실에 걸어가고 있었다. 화장실까지 앞으로 조금 남은 지점에서 뭔가가 오른쪽 가까이에 쿵하고 내려왔다. 떨어진게 아니라 착지했다. 그쪽을 보니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였다. 평소와 다른 점이 있다면 크기였다. 너무 크다. 중형차 정도였다. 그런 고양이가 나의 냄새를 킁킁 맡으며 이상한 목소리로 울고 있었다. 나는 굉..
최근 이야기인데 말야. 나는 비디오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는데. 가게가 두시에 폐점하는거야. 집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걸어서 알바하러 가. 그래서 그렇게 알바가 끝나고 집에 돌아갈 때의 이야기. 뭐 그럭저럭 밝은 길이었는데, 목재 저장소 근처에 접어들 무렵에 말이야 왠지 시선이 느껴지는거야. "누군가 있는건가?" 하면서, 왠지 모르게 목재 저장소쪽에 눈을 돌렸는데, 나무 아래쪽에서 뭔가 움직이고 있었어. 꿈지럭 꿈지럭~ 하고... 검은색이고, 고양이 일까? 그런 생각하면서, 조금 멈춰 서서 보고있었는데, 점점 이쪽으로 똑바로 다가오는거야. 나는 고양이를 좋아 하니까 "쭈쭈쭈~" 혀를 차면서 고양이를 부르고 있었어. 그 검은 것이 내 근처 1미터 정도까지 다가왔을 때, 나는 깨달았다. 그 꿈지럭꿈지럭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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