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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7)
[842nd] 이상한 기억의 진실

이것은 12년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떠올려보니, 아무도 없는데 계단에 발소리가 있었던 경험을 한 기억이 있길래, 어머니에게 물어 보았는데···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들이 거실에 모여있는 상태에서 (아버지는 직장일로 부재) 갑자기 계단을 누군가가 올라가는 소리가 났습니다. 일반적으로 "톡톡톡"하는 소리가 아니라 "쿵쿵쿵"하는 묵직한 느낌으로. 처음에는 아버지라고 생각했지만, 회사에 가셔서 안계신다는걸 어머니가 말씀하셨으며, 할아버지와 외할머니, 나도 거실에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왕성한 당시 6세의 나는, 소리가 그친 직후에 혼자서 위층에 확인하러 올라갔다고 합니다. (말려줘 엄마 orz) 기억은 확실하지 않지만, 전화 벨이 울리는 소리가 등 뒤에서 들려오는..

번역 괴담 2019. 2. 12. 21:01
[666th] 쇼와다이라는 단지

제가 '쇼와다이'라는 단지로 이사하고 얼마되지 않은 무렵의 이야기입니다. 이사 후에 골판지 상자에서 짐을 하나하나 꺼내어 정리하고 있었을 때, 익숙한 졸업앨범이 나왔습니다. 중학교 시절이었습니다. 저는 사진같은걸 종류별로 정리하는 것이 습관이었는데, 그 졸업앨범의 페이지 사이에 중학교 시절에 찍었던 사진이 몇장 끼어있었습니다. 짐을 정리하던 손을 멈추고, 추억에 잠겨 사진을 한장씩 보았습니다. 한장씩 손에 들고 보고 있었는데, 어떤 사진을 손에 잡았을 때 묘한 감각이 느껴졌습니다. 저에게는 영감같은건 전혀 없었지만, 사진 = 심령사진이라고 생각하는 묘한 사고 회로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겹쳐서 "으에~ 어쩐지 무섭네 이거~"라고, 특별할 거 없는 사진인데도 "무서워 무서워"라고 소리내어 말했습니다..

번역 괴담 2018. 6. 10. 07:30
[579th] 멍멍

나에게는 영감이 없기 때문에 진짜인지 검증은 할 수 없지만, 최근에도 계속되고있는 이야기입니다. 전혀 무서운 이야기가 아니라서 죄송. 나에겐 1년 8개월 된 아들이 있습니다. 최근 말이 많아져서 "기차, 자동차, 할부지, 할무니" 같은 것을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세가 되는 누나와 함께 외출했을 때의 일입니다. 집 근처의 초밥집 앞을 지나가면서 "멍멍, 멍멍"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시야에서 보이는 곳에 강아지라도 있겠지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초밥집을 지나고나면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그 후에도 몇 번이나 그 장소를 지날 때마다 "멍멍, 멍멍"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초밥집 앞에서만 말이죠.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면 믿지 않지만, 함께가보면 납득합니다. 여러분이 상상하는대로, 그 초밥집에는 개..

번역 괴담 2018. 3. 6. 23:31
[557th] 마주하고 있던 것

교토시 외곽의 쇼핑 센터에 남편과 당시 5개월 된 아들과 물건을 사러갔다. 거기에 가는 것은 처음이었다. 쇼핑을 마치고 시계를 보니 이미 18시를 지나고 있었다. 배가 고파서, 여기 푸드 코트에서 저녁을 마치고 돌아가게 되었다. 푸드 코트는 2층에 있었다. 지친 탓인지 기분이 안좋아져서 먼저 남편이 먹을 만큼만 주문하고 오라고 전하고, 나는 적당히 자리에 앉아 쉬고 있었다. 돌아온 남편에게, "아까부터 몸이 안좋아서, 아무것도 못먹을 것 같다. 당신은 걱정말고 먹어." 라고 말했다. 남편은 조금 서둘러 먹어주었고, 아들의 기분도 좋지 않아보였기 때문에 허둥지둥 푸드 코트를 뒤로하고 주차장으로 향했다. 차를 출발시켜 주차장을 뒤로 하고나서 남편이 불쑥, "아까 푸드 코트에서 뭔가 봤어?" 라고 물어왔다. ..

번역 괴담 2018. 2. 14. 23:30
[263th] 영감

내가 실제로 경험한 일입니다. 대학시절에 요코하마 ◯내 역전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야간 조리 알바를 하고 있었습니다. 함께 일하는 알바는 두명, 흔히 말하기로 '보이는' 사람이 었는데, 그 두 사람이 (이하, a와 b라고 합니다) 이르기를, 그 패밀리 레스토랑은 혼령의 통로라고합니다. 나는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고 할까, 믿으면 분명 위축될 것이기 때문에 믿지 않으려고 하고 있었습니다만, 어느 때, a와 둘이서 부엌에서 일하는데, a가 식기 세척기를 조작하다가 "방해 하지마!" 라고 외쳤습니다. 나는 a와는 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 떨어져 있었고, 특별한 대화도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무슨일이냐고 묻자, 다섯 살 정도의 아이가 발밑에서 놀고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런 아이는 없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

번역 괴담 2017. 5. 16. 19:34
[246th] 살 수 없는 집

간사이 대학을 나와 도쿄에 10년 이상 살면서 도중에 두 번 이사했습니다. 같은 학교에서 도쿄로 온 사람들을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하다보니 대부분 한번은 이사를 했고, 집을 고르는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 명은 같은 집에 계속 거주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만) 이야기가 고조되자 누가 시작했는지 '문제가 있는 집'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나도 도쿄에 왔을 때, 이케부쿠로 역 도보 5분의 '문제가 있는 집'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집은 한 달 전에 중국 사람이 사망, 피도 깨끗이 청소되고 있다는 것 (다음 입주자에게 이야기 해야 하는 책임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이었지만, 유일하게 있는 창문의 바깥이 벽이었고, 이상한 분위기도 기분이 좋지 않아서 그만 둔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

번역 괴담 2017. 5. 1. 00:19
[194th] 기차 이야기

그다지 무서운 내용은 아닙니다만, 최초로 겪은 심령 체험(?)이었습니다. 사이타마 미사토에 조차장 거리라는 곳이 있습니다. 지도에도 실려 있습니다. 심령 스팟으로는 도로에 있는 귀신터널이 유명한데, 경험 한 것은 근처의 건물이었습니다. 조차장은 위에서 보면 "芋"모양을 하고 있는데, 그 양쪽에는 도로가 있습니다. 그 동쪽 (치바) 편의 한가운데 근처의 길가에 부지가 있고, 그 안쪽 후미진 곳에 시커먼 건물이 남아 있습니다. 부지 입구에는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으며, 건물의 입구는 철판 등으로 봉쇄되어 있습니다. 7, 8 층 건물인데 가장 꼭대기 층에 덩그러니 불빛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거기는 예전부터 창문에서 사람이보고 있다거나, 사진을 찍으면 창문에서 손이 나와있는 일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들도 그..

번역 괴담 2017. 3. 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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