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안녕하세요. 여러분 샷쿠 (しゃこう: 붉은 입)님이란 놀이 알고 있습니까? 콧쿠리상(*)같은 것입니다만 콧쿠리상은 운세같은걸 보려는거잖아요? (*콧쿠리상: 한국의 분신사바) 샷쿠님은 다릅니다. 샷쿠님은 저주를 위해서 합니다. 그 말은, 근본적으로 목적이 다르다는거네요. 여기서 "그런거 들은 적이 없는데"라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그럴겁니다. 이것은 원래 "표면 사회의" 놀이가 아닙니다. 예전에는 '놀이'라는 말은 지금 사용되고 있는 의미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신'과의 교신같은 의미였다고 합니다. 이 놀이는 그런 의미의 '놀이'입니다. 서론이 길어졌습니다. 내가 이 놀이를 알게 된 것은 작년의 일입니다 동료의 S와 술 마시러 갔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O녀석, 정말로 열받게 하네."..
초등학교 때의 경험입니다. 수학 여행의 조를 짜면서, T가 홀로 남아버렸다. 선생님 "여기~ 모두들 주목! 어느 조에 T를 넣어주세요~" 학급의 모두 "네~" 그렇게, 이미 친한 사람들끼리 조가 완성되어 버려서, T가 들어갈 곳이 없었던 것이다. 교탁 앞에서 혼자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서있는 T. 제일 앞 자리였던 나는 T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뚝뚝 굵은 눈물을 떨어뜨리고 있었다. 선생님이 더욱 재촉하면서, 선생님 "얘들아, 조가 정해지지 않으면 수학여행은 갈 수 없어요." 급속히 학급의 분위기가 나빠졌다. "T 때문에 여행 못가잖아~" "정말 쓸모 없는 녀석~" 또다시 T는 당장이라도 쓰러 질 것처럼 새파란 얼굴이었다. 기분 탓인지 떨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 상황이 30분 정도 이어졌다. 선생님 "..
유치원 다닐 적에 친구가 있었어. 유아반 때 같은 반이라서 친해졌고, 집이 가까워서 상급반으로 올라가 클래스가 나뉘어진 뒤에도 서로의 집을 왕래했다. 어느 날, 그 아이가 내 인형 (아마 당시에 출시했던 리카 짱의 친구인 이즈미 짱 인형이라고 기억함)을, 몰래 가지고 가려고 했던 것을, 보내고 나서 막 출발 할 때의 길 한가운데에서 알아채고 크게 싸웠다. 유치원생의 싸움이니까 여자끼리라고 해도 퍽퍽 때리고 차고 울부짖으며 소란했기 때문에, 두 사람 사이의 쟁탈전이 되었던 이즈미 짱은 퐁-하고 손에서 날아가 도로에 떨어졌고, 타이밍 나쁘게 도로를 지나는 차에 밟혀 한 쪽 다리가 완전히 망가졌다. 그 이후 그 아이와는 절교하고 놀지 않게되었는데, 아이의 감각으로 화가 식지 않는 정도 (일주일 정도?)의 시간..
난 건축 관계의 일을 하는데, 얼마 전에 이와테 현의 어느 오래된 절을 해체하게 되었어. 지금은 방문하는 사람조차 없는 절이었다. 그렇게 된 일이라 절을 무너뜨리고 있었는데 동료가 나를 부르는거였다. "이리 좀 와봐." 내가 가봤더니 동료의 발밑에 거무스름하고 긴 나무 상자가 놓여 있었다. 나 "뭐야 이거?" 동료 "아니, 이게 뭔지 모르겠어서··· 본당 안쪽의 밀폐 된 방에 놓여져 있었던 건데, 잠시 관리 업자에게 전화 해 볼게." 나무 상자의 크기는 2m 정도 일까. 상당히 오래된 물건으로 보이니까 아마도 나무가 썩어있는 것 같았다. 표면에 흰 종이가 붙어있었고, 뭔가 적혀 있었다. 꽤나 옛날에 쓰이던 문자라는 것은 알겠는데, 범어처럼 보이기도 하고, 이제 종이도 너덜너덜해서 무엇이 쓰여져 있는지는 ..
저주에 관련된 이야기니까 그런게 싫은 사람은 읽지 않도록. 고등학교 때 근처의 산에 친구들끼리 모여서 3명 (이하 나, K, S)이서 캠핑을 했다. 우리는 시간만큼은 남아돌았으므로 산을 탐험해보기로 했다. 산속에 들어갔다. 꽤 산 깊은 곳까지 온 시점에서 슬슬 질렸고, 하루도 저물어가기 시작했기 때문에, 슬슬 돌아 갈까 하는 생각이 되었다. 되돌아가는 길에, K가 산길에서 멀리 떨어진 안쪽에 오두막이있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는 호기심이 발동하여 그 오두막을 조사하기로 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대로 빨리 돌아갔어야 했다... 오두막은 대단히 낡아있었고, 심하게 썩어있어 사람이 살고있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입구가 보였다. 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지만, K와 S가 힘을써서 열었다. 안에 들어가자 역시 황폐..
27세 때, 나는 장시간의 노동으로 건강이 나빠져 이직했습니다. 이직한 곳은 식당용 반찬을 취급하는 도매상이었습니다. 거기는 직원 40명 정도의 작은 회사였는데, 내가 배속 된 홍보기획과는 나보다 2살 연하의 여성 1명 밖에 없었습니다. 그 여자 (임시로 A합니다)가 혼자서 맡은 부서에 내가 증원 배속된 것으로, A 이외에는 부서의 업무를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입사 1개월도 지나지 않았을 때 A가, "사실 다른 사람들이 채용될 예정이었는데, 사퇴했기 때문에 당신이 채용된거야." 라고 말했습니다. 초기 평가가 낮다면 열심히해서 직장에서 인정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한 나는 필사적으로 일을 배워나갔습니다. 몇 개월 지났을 무렵 추가로 증원된 신입사원 여성 (B합니다)가 배속되면서, A는 B에게 일을 가르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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