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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223)
[324th] 클레임

귀신이 나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예전에 정말로 있었던 일을 글로 써봅니다. 오탈자가 있겠지만 양해 바랍니다. 내가 예전에 알바로 일하던 레스토랑이 있었습니다. 작은 레스토랑이라서 점장이 요리를 하고, 다른 알바들 3명과 점장의 부인이 영업하는 가게였습니다. 알바중에 접객겸 계산원 A라는 아이가, 상당히 귀여운 편에다가 시원시원한 느낌으로 성격도 좋았습니다. 손님으로부터도 인기가 많아 가게의 마스코트 같았습니다. 하지만 악질 고객에서 얽히는 경우가 있었으니, 빈번하게도 매번 같은 여성고객이 클레임을 거는 것입니다. 그 손님은 다른 알바에게는 대부분 얽히지 않았지만, A에 대해서는 대응이 늦거나 약간의 말의 뉘앙스 등으로 10분 가량 계속 험한 말을 했습니다. 점장과 부인이 사이에 들어가 만류하거나, 그 ..

번역 괴담 2017. 7. 9. 13:54
[322nd] 주운 휴대폰

"그 휴대폰··· 후욱··· 어디··· 후욱··· 나는 .. 후욱··· 후욱 ···에 있다." 그 한마디가 공포의 시작이었다. 나는 강변의 길가에서 휴대폰을 주웠다. 주인을 찾아주려고 생각해서, 휴대폰을 켜 봤다. 그 휴대폰에는 갤러리, 음악, 시계 등의 기능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등록 된 주소록을 열어봤다. [ ] 위와 같은 표기가 한 개 뿐이었다 맞아, 이름이 쓰여 있지 않은 공백 뿐. 조금 기분 나쁘다고 생각했지만, 그 목록을 열려보려고 했다. 그 순간, 그 휴대 전화가 울렸다. 조심 조심,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 아무 말도 없었다···. "여보세요··· 그 저기, 이 휴대···" 내가 미처 말을 끝내기도 전에 상대방이 말했다. "그 휴대폰··· 후욱···..

번역 괴담 2017. 7. 8. 16:42
[320th] 빛의 맹세

인근 영감이 있는 아주머니에게 여름 축제 때 들었던 이야기. 영감 아주머니에게 상담을 부탁해온 여성이 유치원 시절에 겪은 이야기라고 합니다. 나는 유치원 시절에 '빛의 맹세'라는 곡을 부른 것을 기억한다. 하지만 어른이 된 지금, "빛의 맹세"가 무슨 노래 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지금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유치원 시절의 노래 책에도 실려있지 않고, 인터넷 등으로도 다양하게 조사해 봤지만 그런 이름의 동요는 없었다. 곡명이 비슷한 노래를 몇몇 조사해 보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도 멜로디가 달랐다. "빛의 맹세"를 가르쳐 준 것은 내가 속해있던 튤립 반의 U 선생님이었다. 튤립 반에서는 매우 인기있는 노래였지만, 나에게는 뭔가 무서운 느낌이었던 곡이라서 별로 즐겨 부를수는 없었다···. 어떻게..

번역 괴담 2017. 7. 7. 18:36
[329th] 불투명한 얼굴

처음 써봅니다. 아무래도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어져서 이래저래 찾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몇 주 전에 일을 마치고 귀가 도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겨울에 19시가 넘어서 주택가에다가 그다지 밝지는 않은 길을 걷고있었습니다. 1차선의 차도를 사이에 두고 반대편 인도에 이쪽을 향해 걸어 오는 아저씨 같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존재를 깨달은 순간은 아마 2~30 미터 정도 떨어져 있었는데, 거리가 줄어들자 무언가 대단히 이상했습니다. 얼굴만 그랬습니다. 뿌옇게 불투명 유리로 덮은 것처럼 왠지 윤곽만 대충 알 수 있을 뿐, 원빈과 김광규의 구별조차 안되는 수준으로 얼굴을 전혀 알 수 없는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얼굴에만 TV 프로그램에서 통행인의 얼굴에 흐림효과가 들어가 있는 모양. 처음에는 멈칫..

번역 괴담 2017. 7. 7. 18:20
[326th] 운전실

기차에서 운전실 차량과 연결되는 부분 있잖아요. 거기에 들어가는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나도 그러는 사람이고요. 책을 읽거나 CD를 듣기에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혼자서만 있을 수 있으니까 편안합니다. 어느날에는 거의 막차 시간에 탄 차량에도 연결 부분이 있어서, 언제나처럼 그 곳에 탔습니다. 그리고 짐을 내려놓고는 그 위에 걸터앉아서, 멍하니 창밖보고 있었습니다만, 어쩐지 낌새가 느껴져서 시선을 위쪽으로 올렸는데, 그 길쭉한 창의 위쪽에서 여자가 들여다 보고 있었습니다. 달리는 기차인데···.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 여자의 얼굴은 히죽히죽 웃고 있었습니다. 즉시 사람이 있는 칸으로 옮겨타서는, 창문에 가까이 가기도 싫어서 좌석에 앉지않고 손잡이를 붙잡고 있었습니다. 내릴 역에 도착하자마자..

번역 괴담 2017. 7. 5. 01:26
[322nd] 기억이 애매하다

기억이 애매하고 필력은 딸리지만 써봅니다. 영적인 이야기는 아니예요. 3년 전에 겪은 일인데, 그 당시 여러가지로 스트레스가 쌓여서 자영업자인데 가게를 접고 집에서 휴양하고 있었다. 한가했기 때문에 인터넷을 이리저리 서핑하고있는데, Yahoo의 질문이었던가? 위화감이 드는 글이 있었기 때문에 일단 읽어봤다. 암호학을 조금 배웠단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 위화감을 따라서 글을 해독해보니 몇가지 키워드가 올라왔다 "택시" "왼쪽 뒤가 움푹 패인" "푸른 램프" "어서오세요" 문장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런 키워드가 올라왔다. 그밖에도 1개 또는 2개정도 있었던것 같은데 기억나지 않는다. 그것을 종이에 메모했는데, 아내와 아이들이 외출한다고 말해서 주차장까지 배웅하러 갔다. 우리 아파트 앞에는 택시가 서있었다. ..

번역 괴담 2017. 7. 1. 16:51
[321st] 인형 이야기

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졸업 할 때까지 집안 사정으로 아파트에서 살고있었습니다. 그 주인집의 아이(Y)가 나와 동갑이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살고있는 아파트의 정면에 집주인의 집이 있었습니다. 오래된느낌의 고풍스러운 단층으로 어쨌든 큰 집이었습니다. 그런 흐름으로, 당연히 그 Y와 친해졌고 자주 놀았습니다. 학교도 함께다니고, 집도 가까운 동갑내기 남자아이들··· 소꿉 친구네요. 우리는 패미콤에 빠져있어서 Y의 집에서 많이 했습니다. 넓기도 했고, 우리집은 부모님이 맞벌이였는데 Y의 집은 엄마가 계속 집에 있었어요. 정말 그림같은 전업 주부였습니다. 척척 가사 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엄마의 대단한 점은 중간중간 우리의 상대를 해주시는거였어요.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

번역 괴담 2017. 7. 1. 00:05
[320th] 옆 칸에서의 통화

야간 주점에서 아르바이트하던 무렵, 잔업을 했더니 항상 타던 기차시간에 늦어버려서, 중간의 사람이 드문 역까지밖에 가지 못했던 적이 있었다. 그날은 월급 날의 전날이라 전혀 돈이 없어서 첫차 시간까지 공원에서 자고 있었는데, 추위로 배가 아파져서 화장실에 갔다. 그랬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옆 칸에 사람이 들어왔는데, 뭔가 전화를 하면서 들어온 모양인지 이야기가 들려왔다. 밖에서라면 차 소리라든가 들리겠지만, 화장실 안은 꽤 조용하니까 상대방의 목소리까지 희미하게 들려왔다. "응? 응, 알고있다니까. 아하하! 아, 미안 미안. 뭐?" [··신 ..는 없 .."] "아, 그렇다니까. 괜찮아. 신경쓰지 말라구. 뭐? 오우. 아하하! 뭐라는거야. 어째서! 후후. 응. 그런가?" [확인 ㅎ.. 다시 ..시기 ...

번역 괴담 2017. 6. 30. 23:39
[319th] 불가사의한 기억

기억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 다락방을 개조한 것 같은 2층의 방인데, 계단을 올라오면 그 방 밖에 없는 곳이었다. 창가에 가까운 곳에 커다란 드래프터(제도용 도구)가 있고, 항상 그것을 가지고 작업을 하는 남자가 있다. 나는 근처에 바닥에 눕혀놓은 아기였고, 흔들리는 상자 같은 것에 넣어져, 거기에서 그 모습을 올려다 보고 있었다. 그 방은 밝았고 작업을 하는 소리와 그 남자의 존재에 안심된 나는 잠을 자거나 일어나 있기도 한다. 그 기억은 '나는 유치원생이다."라고 이해하고 있을 무렵까지 제대로 연결되어 있고, 나는 그 방에서 그 남자가 작업을 하는 것을 근처에서 느끼며 잔다던가, 너무나 행복했으며 편안했음을 좋아했다. 그 남자가 방에 없을 때 만지면 위험하다고 들었던, 드래프터를 몰래 움직여 보거나..

번역 괴담 2017. 6. 30. 17:26
[318th] 방 안의 긁힌 자국

옛날 대학 시절에 아파트에서 독신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 아파트는 태양 빛이 들어오는 2층과 주차장에 가까운 1층에 방이 비어있었고, 나는 주차장이 가까운 1층의 방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관리자가 "정말로 여기가 괜찮아요? 위에 (2층) 빈 방도 있는데."라고 했지만, 나는 딱히 어느 쪽이라도 좋았기 때문에, 관리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1층으로 결정했다. 방 자체는 3개의 방에 있고, 임대료 5만엔이라고 생각하기에 굉장히 좋은 방이라서 이런 곳을 비어 있는 일도 있구나~ 하고 기쁜 마음이었다. 방에 짐을 들이고 본격적으로 살기 시작하고나서야 눈치 챘지만, 방의 벽에는 긁인 자국이 많이 있었다. 그런 것을 신경 쓰지 않고 살던 어느 날, 방의 긁힌 자국이 신경쓰여서, 왜 이렇게 자국이 난 거지~..

번역 괴담 2017. 6. 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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